'쏟아지는 비판' 메시 "아들도 내 비난 알고 있어"
작성일: 2019.03.30 10:5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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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발롱도르에 5회 선정 등 여러 업적을 쌓고 있다. 그러나 대표 팀 아르헨티나에서는 그렇지 않다.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 우승을 따내지 못했다. 메시의 존재감은 크지만 우승을 이끌지 못한 그에게 쏠리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메시는 29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Radio 94.7'과 인터뷰에서 "그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 익숙하다. 그들은 항상 나와 관련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놀랄 게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짓말이 많다. 사람들은 그 말을 믿기 때문에 화가 난다"라며 "아르헨티나에서 우승하고 싶다. 중요한 대회에는 모두 출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가 메시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성적이 좋지 않을 때 모든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가 그에게 쏠린다. 메시는 데뷔 이후 많은 압박을 이겨내야 했다. 아르헨티나의 새 디렉터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도 알고 있다. 그는 "메시가 감정적으로 지친 것 같다. 그는 많은 책임과 짐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메시가 느끼는 압박감은 가족도 느끼고 있다. 메시는 "많은 비판 때문에 가족 모두가 고통받는다. 아들은 내가 왜 이렇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지 묻기도 한다"고 말했다.
메시는 내년 열릴 코파 아메리카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 번도 손에 쥐지 못하고 준우승에만 만족해야 했던 '메이저 국가 대항전' 트로피를 들고 싶어 한다. 과연 그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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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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