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가장 뜨거운 사나이!” 美언론도 놀란 리드오프 집중력
작성일: 2019.04.23 18:0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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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추신수(37·텍사스)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리드오프로 뽑히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지역 언론인 ‘댈러스모닝뉴스’는 23일(한국시간) 현시점 텍사스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하나로 추신수를 거론했다. 이유는 리드오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어서다.
‘댈러스모닝뉴스’는 “추신수는 선발 1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 가고 있다(이하 22일 기준 성적)”면서 21일과 22일 추신수가 1회부터 출루하면서 휴스턴 마운드를 무너뜨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댈러스모닝뉴스’는 추신수가 리드오프로 출전한 15경기에서 11차례나 1회 출루에 성공한 것을 떠올리며 “최근 9경기에서는 모두 1회 출루에 성공했다”고 칭찬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도 극찬한 이 ‘기선제압’ 능력은 메이저리그(MLB) 전체를 따져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추신수는 올해 이닝 첫 타자로 나설 때 타율이 4할8푼, 출루율이 6할6리, 장타율 0.960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로서는 첫 타자를 잘 잡아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추신수는 악몽과 같은 선수다.
이 부문에서 추신수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출루율을 자랑하고 있다. 야디 디아스(탬파베이·0.586), 빅터 노블레스(워싱턴·0.520)이 뒤를 따르고 있지만 추신수 기록에는 못 미친다.
추신수의 1회 출루율도 7할3푼7리로 역시 리그 1위고, 선발 1번 타자로 나섰을 때의 출루율은 4할3푼2리에 이른다. 이 역시 10경기 이상 1번 타자로 출전한 선수 중 리그 최고 기록이다. 집중력이 절정에 이른 추신수가 순탄한 시즌 초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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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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