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은 취임 후 홀로 서울로 올라왔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지켜보며 선수단 파악을 시작했다. 코칭스태프와 회식도 하면서 차근차근 '삼성 31년 근속자'에서 벗어나고 있다. 선수들에 대한 첫인상은 '몸이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 그렇지만 속내는 '아직 좋은 몸을 다 쓰지 못하는 것 같다'에 쏠린다.
마무리 캠프부터 본격적인 내년 전력 만들기가 시작된다. 캠프 명단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투수는 10명 내외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야수들은 청백전, 일본 구단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류중일 감독에게 경기력을 선보일 기회다. 류중일 감독은 "우선 좌우 대타, 대주자를 찾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LG 대타 타율은 0.217로 뒤에서 두 번째였다. 야수 선수 층이 두껍지 않다 보니 대타로 나오는 선수들의 무게감이 상대 투수를 압박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도루 성공률은 57.9%, 이 역시 뒤에서 2등이다. 류중일 감독의 주전 구상은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마무리 캠프에서는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믿고 맡길 선수들이 떠올라야 한다.
관련기사
- 시구 김연아, 청바지 차림에도 돋보이는 미모
- NL-AL 시리즈 흐름 대변하는 '홈 2연승-끝내기'
- 3번째 맞붙는 두산-NC 한목소리 '단기전은 모른다'
- '질긴 가을 인연' 두산-NC, 올해는 누가 웃을까
- 롯데 마무리 키워드 #시즌3위 #가을야구 #100만 관중
- [SPO 시선] "단기전은 수비" 두산, 대비했지만 흔들렸다
- [SPO 히어로] 이 구역의 미친 선수, 1차전은 NC 김준완
- [SPO 시선] 본업 찾은 맨쉽, 1⅓이닝 1실점 절반의 성공
- [PO1] 2만 4,354명 입장…포스트시즌 총 관중 13만 3,387명
- [SPO 히어로] '내가 NC 4번타자' 스크럭스, 테임즈 앞 자존심 지켰다
- [SPO 시선] NC, 수비 집중력으로 꺾은 'PS 천적' 두산
- [SPO 시선] 나성범 거르고 지석훈, NC 폭발 도화선 됐다
- [SPO 시선] '필승조' 믿은 두산, 김강률 앞에서 꼬였다
- [SPO 시선] '무너진 PS 철옹성' 니퍼트가 놓친 3가지 기록
- [PO1] '8회 대폭발', NC가 두산을, 81.5%를 잡았다
- [SPO 시선] "가을엔 제발" 두산 양의지, 빛바랜 간절한 염원
- [SPO 시선] NC의 오늘을 지킨 국대 미래 이민호-구창모
- [PO1] '역전 만루포' NC 스크럭스, 1차전 데일리 MVP
- [SPO 톡] '1차전 패' 김태형 감독 "8회 대량 실점 아쉽다"
- [PO] 두산 장원준 VS NC 이재학, 2차전 선발 낙점
- [SPO 톡] 김경문 감독 "김준완 슈퍼 캐치가 흐름 바꿨다"
- [SPO 톡] 감독 선정 MVP 김준완 "오랜만에 야구한 느낌이다"
- 어느덧 10년째 가을…진화한 김경문표 야구
- [SPO 시선] 벌써 4번째, NC의 빅 이닝에 꼭 있는 이름
- [SPO 주목] 니퍼트 넘은 NC, 1승보다 큰 수확 '자신감'
- 무너진 니퍼트, 양의지 볼배합이 잘못된 것이었을까
- [정철우의 애플베이스볼]장원준vs이재학, 체인지업이 승부처인 이유
- [ALCS4] '저지 동점타-산체스 역전타' NYY, HOU 꺾고 2패뒤 2연승
- [ALCS4] '2연패 뒤 2연승' NYY, 역대 5번째 역전 시리즈 도전
- [SPO 시선] NYY 마지막 퍼즐, '역전타' 4번 타자 산체스의 부활
- [SPO 히어로] '완벽 부활' NYY 저지, 추격의 신호탄-동점타
- [PO2] 티켓 잔여 약 2천 매, 인터넷 예매 후 현장 판매 예정
- [SPO 시선] '이 악문' 두산 류지혁, 누구나 처음은 어렵다
- '계약 만료' 김현수, 19일 귀국해 휴식·훈련
- [NLCS3] 'LAD전 5이닝 4실점 ' CHC 헨드릭스도 막지 못했다
- [NLCS3] 1피홈런은 '옥에 티' LAD 다르빗슈, CHC전 6⅓이닝 1실점
- [NLCS3 3줄 요약] LAD, WS까지 1승 남았다 #다르빗슈#3연승#마무리
- [SPO 히어로] '역전 결승포' LAD 테일러, '오늘은 내가 해결사'
-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서승재-김하나, 덴마크 오픈 16강 진출
- [SPO 시선] LAD의 믿는 구석, '명불허전' 마무리 잰슨
- [PO2] 오후 4시 30분부터 잔여 티켓 2,850장 잠실구장 현장 판매
- [SPO 시선] '나바로는 아니고' LG, 어느 포지션이 급할까
- [PO2] 김태형 두산 감독 "류지혁, 1경기로 뭐라 할 수 없다"
- [PO2] 두산 민병헌도 인정한 'NC 김준완의 호수비'
- [SPO 현장] NC 구창모, 포스트시즌 선발 가능성 있다
- [SPO 현장] "맨쉽 보고 선수들 느낀 점 있었을 것" 김경문 감독 노림수
- [PO2] '2번' 류지혁-'1번' 박민우, 두산-NC 2차전 라인업 대폭 변화
- [SPO 톡] '꿀휴식' NC 원종현 "쉰 만큼 더 집중해야죠!"
- [PO2] 박건우 비디오 판독으로 홈런 인정…두산 이틀 연속 선취점
- [PO2] 지석훈, 장원준 상대 올해 PS 첫 홈런
- [SPO 홈런트랙] 김성욱, 장원준 상대 역전 투런포 폭발
- [SPO 현장] NC 김성욱, 2회 홈런치고 바로 교체 "오른쪽 발목 통증"
- 김재환 동점 3점 홈런…두산 4-4 NC
- [PO2] '아쉬운 피홈런' 이재학, 3이닝 4실점 교체
- [SPO 현장] '1군 주전 상대 등판' KIA 헥터, 4이닝 82구 2실점(1자책점)
- [SPO 홈런트랙] 나성범, 장원준 상대 앞서가는 투런포
- [PO2] 니퍼트 이어 장원준마저…3년 만에 3피홈런
- [홍백전 3줄 요약] #4이닝 2실점 헥터 #5타점 김주형 #윤동창용 무실점
- [PO2] 두산 최주환 역전 만루 홈런 폭발
- [SPO 시선] '4안타(1홈런) 5타점' 김주형, 홍백전 달구고 KS 정조준
- [PO2] 김재환 또 3점 홈런…두산 6회에만 8득점
- [PO2] 홈런 공방전에서 웃은 두산, 이제 시리즈 1승 1패!
- [SPO 시선] '불펜도 안 돼' 맨쉽, NC 마운드 계륵 됐다
- [SPO 히어로] 1차전 김준완처럼…경기 바꾼 오재원의 '더 캐치'
- [SPO 시선] 장원준 포 피치 공략, 던질 공 없게 한 NC
- [SPO 시선] NC 원종현, 휴식 효과 못 누린 '3일 간격 징크스'
- [SPO 히어로] '캡틴보다 4번 타자' 김재환이 폭발했다
- [SPO 시선] 무너진 '원투펀치', 마냥 웃지 못한 두산
- [SPO 주목] '잠실도 작다' NC-두산, 신기록 속출한 거포 전쟁
- [SPO 시선] 에반스 대신 최주환, 두산 'DH 카드' 적중
- [SPO 시선] 1차전도 2차전도, 승리 가져온 '그랜드슬램'
- [PO2] 비내리는 잠실, 2만 3,037명 운집…PS 8G 15만 6,424명
- [SPO 톡] '7타점' 김재환 "영광스럽다. 남은 경기 더 집중"
- [SPO 톡] 시리즈 1승 1패 김태형 감독 "쳐서 이겼다"
- [PO2] '역전 만루포' 두산 최주환, 2차전 데일리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