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스코, 바르셀로나로 간다…15년 만에 라이벌팀 직행 이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이스코(30,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시간) "이스코가 바르셀로나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07년 이후 15년 만에 레알과 바르셀로나 사이에서 진행된 첫 직행 이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째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2013년 말라가에서 이적해 온 뒤 팀의 리그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이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카림 벤제마(35), 세르히오 라모스(36) 등과 함께 레알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하지만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네딘 지단(50) 감독이 레알을 떠난 후로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컨디션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고, 공격 포인트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출전 시간도 거의 부여받지 못하면서 올 시즌 리그 183분 출전에 그쳤다.
결국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 그런데 행선지가 충격적이다. 레알의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떠난다는 소식이다. '데일리 스타'는 스페인 방송 '엘 치링기토' 보도를 인용해 "이스코가 바르셀로나 합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깜짝 놀랄만한 이적이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자 역사적으로도 갈등이 깊은 라이벌이다. 그 때문에 양 팀 사이의 이적은 사실상 금기시 되고 있다. 2000년 여름 루이스 피구(50)가 바르셀로나에서 레알로 팀을 옮겼다가 10만 관중의 야유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스코가 충격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데일리 스타'는 "이스코는 올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휘하에서 10경기 1골에 그쳤고, 6경기 연속 결장하기도 했다"라며 출전 시간 부족이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영입이 성사된다면 15년 만에 첫 양 팀 간 직행 이적이다. 종전 마지막 이적은 하비에르 사비올라(41)가 바르셀로나에서 레알로 이적한 2007년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한국 선수는 없습니다' FIFAPRO 월드베스트 후보 전격 공개...메시&호날두 나란히 포함
2026-11-03
-
[오피셜] 호날두, 2026 발롱도르 후보에도 못 들었지만...FIFPRO 베스트 11 후보 ‘메시와 함께 포함’
2026-11-03
-
‘오피셜’ 공식발표, 김민재 ‘동료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 밝혀’ 논란 이후 스페인 간다…뮌헨 챔스 소집 명단 포함 ‘이강인과 맞대결 유력’
2026-11-03
-
이강인, 9월·10월 ‘韓 국가대표 은퇴’ 논란 있었던 김민재 앞에서 골 넣을까…챔스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유력 “아틀레티코 연계·공간 제공할 것”
2026-11-03
-
"당장 맨유에서 쫓아내! 실력도 없으면서 동료들 무시"…'레전드' 니키 버트, 마르티네스 향해 분노 폭발
2026-11-03
-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1988년 이후 최악의 부진 캐릭의 작심발언 “진심으로 챔스 로마전 기대된다”
2026-11-03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오피셜] 휴스턴 67억 옵션 거부→대전예수 공식 '자유의 몸'…한화로 돌아올까? "와이스 美 남으면 마이너 계약"
2026-11-03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
'퍼펙트게임의 사나이' KBO 컴백 현실이 되나…KIA서 보류권 해제→마이너 FA '자유의 몸' 됐다
202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