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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작성일: 2026.08.12 12:51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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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나영석 PD가 데이식스 도운을 비롯한 멤버들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이하 '대등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박현용 PD와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이 참석했다.

'대등왜'는 평생 등산에 관심 없던 비자발적 등산러 4인방이 생애 최초 한겨울 설산 대장정에 나서며 벌어지는 '내발내산' 등산 버라이어티다.

'대등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지금까지 예능에서 쉽게 만나지 못 했던 멤버들의 신선한 조합이다.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까지 그간 예능에서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네 멤버들의 신선한 조합은 '비자발적 등산'을 마주한 이들의 현실적인 반응과 맞물려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나 PD는 멤버들의 섭외 이유에 대해 "일단은 제 감이다. 캐스팅하면서 이 사람들의 모든걸 알 수는 없다. 중요한 건 대화를 길게 나누면서 어떤 프로그램이라고 정해지기 전에 인물을 만나 나누는 대화다. 이로 인해 기획이 바뀌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능 새내기' 이채민의 캐스팅에 대해 "채민 씨를 처음 만났을때 확신이 들었다. 끌고 가서 나 혼자 독점적으로 쓸 수 있으면 진짜 세상 사람들에게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겉모습이 너무 멀쩡하지 않냐"라며 "만나서 얘기를 해보니까 말이 너무 많다. 말할 기회를 주지 않는 친구다. 그러면서도 라이징 스타니까 조심하는 부분도 있더라. 그러다가 또 흥이 오르면 수다를 떤다. 온오프가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운의 섭외에 대해서는 "어느 부분에서는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출장 십오야' 때 도운씨를 처음 봤다. 저희는 카메라를 많이 찍고 많이 내지만 편집하면서 방송에 안 나가는 부분도 본다. 그 때 이 친구를 보면서 '이상하네 저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 '남들이 다 이렇게 행동하는데 왜 쟤만 저렇게 행동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멤버더라. 이후에 도운 씨를 만나서 이야기를 해봤더니 이 친구도 소위 말하는 연예인, 아이돌들과 다르더라"고 전했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오는 18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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