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첫회부터 빠짐없이 '수요 예능' 1위..성리 신곡 '새드 레인'도 히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전설의 사내’ TOP7이 이름을 얻은 지 100일을 맞아 특별한 잔치를 열었다. 웃음으로 시작해 진한 감동으로 마무리한 ‘백일대잔치’는 6주 연속 수요일 예능 정상이라는 기록까지 더하며 TOP7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6회에서는 ‘무명전설’을 거쳐 새로운 이름과 함께 전설의 무대에 오른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의 탄생 100일 특집이 펼쳐졌다. 장민호와 양세형을 비롯해 ‘탑 프로단’ 김진룡·김범룡·김광규·신유·임한별이 총출동한 가운데, 축하 무대부터 대결, 팬들의 사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시청률에서도 TOP7의 존재감은 빛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 평균 4.3%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올랐다. 이로써 6주 연속 수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틀어서도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방송 직후에는 성리의 신곡 관련 키워드가 주요 포털 인기 검색어를 장악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100일 잔치의 시작은 TOP7과 장민호가 함께한 무대였다. 100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풍악을 울려라’로 흥겨운 첫 무대를 완성한 것. 이어 양세형이 ‘탑 프로단’을 축하사절단으로 소개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이날만큼은 TOP7의 어린 시절도 공개됐다. 백일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하루는 “엊그제 같고 새록새록하다”며 추억에 젖었고, 성리의 사진은 예상치 못한 ‘깻잎 가림’으로 웃음을 안겼다. 4.5kg으로 태어난 이창민의 우량아 시절 사진도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이루네가 “저때도 식스팩이 있었네~”라고 감탄하면서 현장은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진 ‘트리플 대전’에서는 출연자들의 색다른 조합이 탄생했다. 황윤성과 양세형은 가죽점퍼를 맞춰 입고 ‘흔들린 우정’을 선보이며 흥겨운 디스코 무대를 꾸몄고, 손은설까지 합류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에 맞선 이창민과 김광규는 김광규의 ‘열려라 참깨’를 들고 등장했다. 여기에 지영일까지 지원사격에 나서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100명의 관객이 직접 승자를 가린 결과, 황윤성과 양세형이 승리를 가져갔다.
‘탑 프로단’의 애장품을 놓고 벌어진 대결에서는 선후배 간 특별한 호흡이 돋보였다. 신유는 애장품으로 자신의 무대 의상을 내걸었고, 하루와 정연호가 도전장을 던졌다. 하루와는 ‘꽃물’로 산뜻한 듀엣을, 정연호와는 ‘러브스토리’로 애절한 무대를 완성했다. 승부의 결과는 정연호의 승리.
김범룡의 애장품인 기타를 차지하기 위한 무대도 펼쳐졌다. 황윤성은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리네’로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줬고, 성리는 ‘미운 사람’을 선택해 노래는 물론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하는 고난도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결국 김범룡은 성리에게 기타를 건넸다. 아쉬움이 남은 황윤성에게는 “윤성아, 너는 따로 선물할게”라고 말하며 따뜻한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김범룡과 장한별의 ‘그 순간’ 듀엣까지 이어지며 무대의 열기를 이어갔다.
‘필살기’ 대결에서는 이루네와 정연호가 맞붙었다. 여기에 신승태가 특별 손님으로 등장해 무대에 힘을 보탰다. 이루네는 ‘벤치’로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를 본 신유가 “입술을 닦던데 침 흘린 거냐?”라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룡은 이루네를 향해 “섹시한데, 그 섹시함이 느끼하지는 않다”고 칭찬했지만 김광규가 “어? 난 느끼하던데?”라고 끼어들며 특유의 입담을 폭발시켰다.
신승태는 감성을 가득 담은 무대로 분위기를 바꿨고, 정연호는 ‘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임진강’을 선택해 승부수를 던졌다. 치열한 접전의 승자는 이루네였다. 이어 성리와 임한별은 ‘바람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앞선 흥겨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팬들의 진심이 담긴 사연은 ‘백일장’ 코너에서 빛났다. 장한별은 팬이 보낸 편지를 직접 낭송한 뒤 ‘인생이란’을 불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루에게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떠나보낸 팬의 사연이 도착했다. 아들과 함께 하루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팬의 이야기에 하루 역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 그는 “사실 요즘엔 행복한 순간에 어머니 생각이 더 많이 난다. 팬들께 선물을 받아 감사할 때마다 저도 어머니한테 좋은 옷 한 벌 선물해 드리고 싶었는데, 마음이 참 그렇다”고 털어놓으며 먹먹함을 안겼다. 그리고 ‘무명전설’ 당시 어머니를 생각하며 불렀던 ‘애원’을 다시 무대에 올려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창민은 자신을 응원하는 ‘이츠미(이창민 팬클럽) 모녀’의 사연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모녀가 직접 만든 이창민 티셔츠를 공개하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터졌다.
대미는 성리가 장식했다. ‘무명전설’ 우승자에게 주어진 신곡 특전, ‘Sad Rain’이 이날 최초 공개된 것. 국민작곡가이자 ‘이별전문가’로 불리는 김진룡 작곡가가 성리를 위해 만든 곡으로, 성리는 우승 특전으로 받은 맞춤 턱시도까지 갖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강렬한 록 사운드 위에 성리 특유의 짙은 감성과 카리스마를 더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를 지켜본 김진룡 작곡가는 “곡을 줘서 뿌듯해본 적이 얼마 없는데, 성리는 정말 (제 곡을) 잘 살렸다”며 극찬했다. 방송 직후에는 ‘제2의 묻어버린 아픔’이라는 반응까지 나오며 신곡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졌다. ‘Sad Rain’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름 없이 무대에 올랐던 이들이 어느덧 팬들과 함께 100일을 맞았다. 웃음과 경쟁, 그리고 진심 어린 사연과 음악까지 모두 담아낸 ‘백일대잔치’는 TOP7이 걸어온 지난 100일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전설을 기대하게 만든 시간이었다.
한편 MBN ‘전설의 사내’는 오는 26일(수) 밤 9시 40분 새로운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1세대 인플루언서' 기은세 "한계는 깨라고 있는 것" 역시 다른 인생관('엑스 더 리그')
2026-08-22
-
미스터 조 "접었다"더니 7기 옥순 호출…미스터 서와 삼각관 예고('나솔사계')
2026-08-22
-
김요한 "정식으로 사귀고파" 소개팅녀에 목걸이 선물하며 고백('신랑수업2')
2026-08-22
-
'69억빚 청산' 이상민 "연봉 15억 공개, 부담 NO…줄일 이유 없어"[인터뷰④]
2026-08-21
-
'피의 게임X' 이상민, '폭력 논란' 신승용 감쌌다…"첫 서바이벌이라"[인터뷰③]
2026-08-21
-
'19금 퍼포먼스 논란' 비비 "3개월 준비했다"…워터밤 여신의 소신('비서진')
2026-08-21
추천 콘텐츠
-
김재중, "많은 시간 견뎌준 팬들"..18년만 '뮤뱅' 출연 소감+인증샷 '소중'
2026-08-22
-
지드래곤 "모바일 뱅킹 못해..재산은 관리해주는 분 계셔"('핑계고')
2026-08-22
-
강다니엘, 원심 뒤집고 7억대 손배소 승소 "공연 성실히 이행했다"
2026-08-22
-
"땅 2700평 재산 조사해야"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국회까지 갔다
2026-08-22
-
고윤정, 리센느 제나에 몰래 선물...깜짝 미담에 '공주들의 친목 응원해' 반응 쇄도
2026-08-22
-
'1세대 인플루언서' 기은세 "한계는 깨라고 있는 것" 역시 다른 인생관('엑스 더 리그')
2026-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