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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정식으로 사귀고파" 소개팅녀에 목걸이 선물하며 고백('신랑수업2')

작성일: 2026.08.22 07:34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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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수업2'에서 소개팅 여성에게 정식 교제를 제안하고 있는 김요한. 제공| 채널A
▲ '신랑수업2'에서 소개팅 여성에게 정식 교제를 제안하고 있는 김요한.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신랑수업2’ 김요한이 오연희에게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고 목걸이를 선물하며 진심을 전해 두 사람이 진짜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21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임정규 PD)에서는 ‘썸’을 이어오던 김요한과 오연희의 특별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김성수와 박소윤은 여수로 둘만의 여행을 떠나 서로의 속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성수와 박소윤은 커플 심리상담 이후 처음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앞선 상담에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성향을 확인했던 상황. 상담가는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충분한 대화를 가져보라고 권했고,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여수를 목적지로 정했다.

출발 직후 차 안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김성수는 직접 조사한 여수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었다. 박소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식사 자리에서는 생선의 가시를 발라 살을 챙겨줬고, 박소윤이 좋아하는 문어까지 주문해 먹기 편하도록 손질해줬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청석포 해변으로 자리를 옮겼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던 김성수는 오는 9월 이곳에 해변 캠핑장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다시 함께 찾아와 캠핑의 낭만을 즐겨보자고 제안해 박소윤을 웃게 했다.

김성수가 준비한 또 하나의 코스는 요트였다. 밤바다 위를 달리는 요트에서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들으며 야경을 감상하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앞선 심리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박소윤은 "상담 이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림을 통해 확인한 심리 결과가 기대와 달랐고, 그 과정에서 김성수와 자신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을 체감했다는 것.

김성수도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았다. "과거 박소윤이 나를 예민하다고 표현했을 당시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이 여러 면에서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차이를 받아들이는 데 아직 서툰 것 같다고 돌아봤다.

▲ '신랑수업2'. 제공| 채널A
▲ '신랑수업2'. 제공| 채널A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전했다. 그는 "모든 조건과 성향이 완벽하게 맞아야만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혼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계속해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게스트 김정은도 "문제를 지나치게 어렵게 풀려고 하기보다 서로가 품고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분위기는 김요한과 오연희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요한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오연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정식 만남을 제안하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첫 번째 장소는 고양이 카페였다. 평소 고양이를 키우는 오연희의 취향을 고려한 김요한의 선택이었다. 예상대로 오연희는 고양이들에게 푹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정작 김요한에게 관심을 쏟을 시간이 줄어든 것. 이를 지켜본 이승철은 오연희의 관심이 온통 고양이에게 향해 있다고 지적했고, 김정은 역시 "중요한 이야기를 꺼내기에는 장소 선택이 아쉬워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김요한은 첫 번째 장소에서는 준비했던 고백을 꺼내지 못했다.

두 번째 기회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찾아왔다. 김요한과 오연희는 양갈비를 비롯한 음식을 맛보며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손을 맞대 하트를 만든 사진까지 남기며 자연스럽게 연인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와인과 함께 식사가 무르익자 김요한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는 따로 준비해온 것이 있다며 오연희에게 작은 선물을 내밀었다. 선물의 정체는 목걸이였다.

앞선 만남에서 오연희가 액세서리에 관해 이야기했던 내용을 김요한이 기억하고 있었던 것. 김요한은 "오연희가 목걸이를 착용하지만 가지고 있던 것을 하나둘 잃어버렸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직접 새 목걸이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말고 오래 착용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덧붙였다.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받은 오연희는 감동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요한은 직접 오연희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줬고, 오연희는 쑥스러운 듯 연신 손으로 부채질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마침내 김요한이 준비했던 진짜 이야기가 나왔다. 김요한은 "앞으로 오연희와 정식으로 교제하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은 오연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크게 당황했다. 숨쉬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긴장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요한 역시 자신도 떨린다고 답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데이트는 오연희의 확실한 대답이 공개되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천천히 거리를 좁혀온 김요한과 오연희가 ‘썸’을 끝내고 실제 연인으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랑수업2'는 김성수, 김요한을 비롯한 진이한, 김상혁 등 결혼 적령기 남성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소개해주고 이들이 관계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섬세한 터치로 보여주며 안방에 핑크빛 설렘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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