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S] 9년차 바보 김종민이 2016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종민의 대상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었다. 대상 후보자들도 김종민을 대상으로 손꼽았고, ‘1박 2일’ 멤버들 역시 김종민이 대상을 받길 바랐다. 심지어 김준호는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이른바 ‘대상 턱’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상상도 못했을 수 있다. 어리바리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김종민은 당황했고, 기뻐했다. 9년이라는 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그동안 ‘1박 2일’을 떠난 멤버들과 아직까지도 방송활동을 하지 못하는 멤버들도 있으니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많은 이들을 보내고 받으며 ‘1박 2일’을 지킨 김종민은 엄청난 입담과 순발력, 눈치로 프로그램을 장악하는 인물은 아니다. 과장되거나, 튀는 행동으로 멤버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캐릭터도 아니다. 하지만 ‘바보’ 김종민은 묵묵했고, 그의 별명처럼 바보처럼 우직했다.

‘1박 2일’의 김종민 특집은 김종민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일 수도 있지만, 제작진은 이미 김종민의 대상을 예상한 것인지도 모른다. 장난으로 시작한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현실이 됐다.
9년차 바보 김종민은 이렇게 2016년
대한민국을 장악한 예능인의 중심에 섰다. 화려한 언변도 좋고, 재기발랄한
진행솜씨로 큰 웃음을 주는 진행자도 좋다. 하지만 김종민처럼 묵묵히 시청자들의 곁에 있는 친구같은 사람도
좋다. 이번 김종민의 대상이 몇년 연속 수상한 그 어떤 예능인보다 더욱 특별한 이유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추천 콘텐츠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