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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B포칼 독점영상] 노이어-레노, 그라운드 달군 120분 선방쇼

작성일: 2015.04.09 07:19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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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독일 최고 수문장들의 대결다웠다.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9, 바이에른 뮌헨)와 베른트 레노(22, 레버쿠젠)가 120분 동안 멋진 선방으로 자웅을 겨뤘다.

뮌헨과 레버쿠젠은 9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바이 아레나 구장에서 열린 DFB포칼 8강전에서 정규시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이날 경기에서 120분 동안 무려 26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노이어와 레노의 선방으로 인해 득점이 연달아 무산됐다. 첫번째 선방은 레버쿠젠의 레노가 해냈다. 전반 39분 토마스 뮐러의 강한 오른발 슛을 안정감있게 잡아냈다.

이에 질세라 노이어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후반 18분 레버쿠젠 카림 벨라라비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공을 쳐냈다. 다시 1분 뒤에는 레노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로버트 레반도프스키의 오른발 슛을 왼발로 걷어냈다.

결국 노이어와 레노의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엇갈렸다. 레버쿠젠의 첫번째 키커 요십 드르미치의 오른발슛은 노이어의 그물망에 걸렸다. 반면 레노는 골문으로 정확하게 향한 뮌헨 페널티킥을 막아내지 못했다.

4강 진출의 기쁨은 바이에른 뮌헨의 몫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주연과 조연은 노이어와 레노의 몫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영상] 노이어 vs. 레노 영상, 영상 편집 제작3팀, 배정호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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