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초보' kt '9연패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 좌완 정대현의 4이닝 무실점 호투 등으로 분전하며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1-1로 맞선 8회말 터진 최정의 결승 솔로포로 인해 1-2 한 점 차 석패를 당했다.
패하기는 했으나 밀리지 않았다. 정대현의 무실점투 후 최원재-윤근영-김사율-이성민으로 이어진 계투진은 경기 종료까지 SK 타선을 2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타선이 총 5안타 1득점에 그치며 막혔다. 결국 kt는 개막 9연패로 분루를 삼켜야 했다. 9일 경기에 kt는 1선발 필 어윈을 내보내는 데 하필 SK의 9일 선발은 지난해 승리 요정 트래비스 벤와트다.
광주에서는 NC가 KIA를 13-5로 완파했다. KIA 선발 임기준이 제구 난조로 흔들리는 사이 NC는 나성범의 선제 결승 투런과 에릭 테임즈의 3경기 연속 홈런 등으로 승기를 잡았다. KIA 타선은 3회말 브렛 필과 최희섭의 적시타로 2-5까지 추격하며 상대 에이스 이재학을 흔들었다.
그러나 NC는 두 수 빠른 투수 교체로 최금강을 투입했다. 최금강은 3⅓이닝 퍼펙트투로 KIA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따냈다. 최금강은 2012년 신고선수 입단 후 감격적인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결승포 주인공 나성범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
잠실에서는 지난 2경기 33실점으로 맹폭을 당했던 두산이 넥센을 9-4로 꺾었다. 두산 선발 진야곱은 1회 피안타 하나 없이 사사구 만으로 실점하며 불안감을 노출했으나 5이닝 3실점투로 지난 2008년 9월4일 잠실 한화전 이후 2407일 만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햄스트링 부상 중인 민병헌이 6회 대타 스리런으로 투혼을 불살랐다.
LG는 대전에서 홈팀 한화를 3-2로 꺾었다. 팽팽한 접전에서 승패 추를 기울인 이는 베테랑 정성훈. 정성훈은 8회초 1사 1루에서 권혁을 상대로 좌월 역전 결승 투런을 작렬했다. 이는 정성훈의 개인 통산 150개째. 팀에도 본인에게도 의미가 컸다. 최근 난조로 불신론에 휩싸였던 '봉의사' 봉중근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으나 만루 위기를 자초하며 아직은 안정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대구 경기는 삼성이 선발 윤성환의 6이닝 8탈삼진 1실점 비자책 호투를 앞세워 4-2 승리를 거두고 롯데전 3연승을 달렸다. 윤성환은 빠르지 않아도 정확한 제구와 멋진 슬라이더-커브 구사력을 자랑하며 기교파 우완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4년 80억원의 귀한 몸값을 스스로 증명한 윤성환이다.

[사진] kt 위즈
[그래픽] SPOTV NEWS 디자이너 김종래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