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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송하예 "♥조매력에 내가 먼저 연락…계속 생각나더라"

작성일: 2026.09.01 14:4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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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매력(왼쪽)과 송하예. 출처| 조매력 유튜브
▲ 조매력(왼쪽)과 송하예. 출처| 조매력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가수 송하예가 103만 유튜버 조매력과의 첫 만남 이후 먼저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송하예는 31일 조매력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진짜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하예는 조매력과 언제부터 만났냐는 질문에 "(정해진) 시기가 없는 게 저희가 '사귀자' 이런 말 하고 사귄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이렇게 만나게 됐다. 방송한 날이 첫 만남은 맞다. 그날 난생처음 본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그때 (조매력에게) '당시에 마음이 있었냐'고 물어봤다. 서로 마음이 없었던 게 저는 살면서 이렇게 대화가 잘 통하는, 5시간씩 얘기할 수 있는 남성분들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이 충분히 많기 때문에 그걸로만은 절대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거다. 그냥 그런 친구 중에 '또 한 명 좋은 친구 생겼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 송하예. 출처| 조매력 유튜브
▲ 송하예. 출처| 조매력 유튜브

그러자 옆에 있던 조매력은 "먼저 연락 주셨지 않냐. 뭐하냐고 막 전화하시고"라고 했고, 송하예는 "제가 심심했나 보다. 집에 갔는데 좀 생각이 났던 거 같긴 하다. 인스타나 이런 거를 보게 되더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하고"라고 먼저 연락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조매력은 첫 데이트로 보드게임 카페를 언급했다. 그는 "같이 식사를 하고 며칠 뒤에 보드게임 카페에 갔다. 보드게임 카페에 갔는데, 그게 이제 첫 데이트였다"고 털어놨다. 송하예는 "그때 당시에 한마디도 안 하더라. 뭐 억지로 나온 사람처럼. 나도 좀 별로 같이 안 있고 싶었다. 재미도 없고 말도 안 하고. '여자를 안 만나봤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내가 알려줘야 되나'라고 생각했지만, 나도 그럴 에너지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조매력은 "보드게임할 때 약간 좌불안석이었다. 좌식에 너무 시끄럽고 폐쇄적이었다. 다 초·중·고교생인데 30대인 남녀가 있으니 기대했던 첫 데이트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정신없었던 보드게임 카페 데이트를 마친 뒤 횟집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그곳에서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은 채 폭풍 대화를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까지 나누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생인 송하예는 지난달 25일 SNS를 통해 동갑내기 조매력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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