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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임영웅 효과'에 저작권료 대박 "집에 돈이 많이 늘고 있다"('전설의 사내')

작성일: 2026.09.01 13:4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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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운도. 제공|MBN ‘전설의 사내’
▲ 설운도. 제공|MBN ‘전설의 사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설의 사내’ 설운도가 임영웅 효과로 두둑해진 저작권료를 인정한다. 

2일 방송하는 MBN ‘전설의 사내’ 8회에서는 ‘운도 좋아, 설운도쇼’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무명전설’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이 설운도의 히트곡으로 맞붙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TOP7은 직접 준비한 ‘애장품’을 대결 선물로 내걸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는다. 애장품이 걸린 만큼 더욱 불꽃 튀는 대결이 진행되던 중, MC 장민호는 “‘운도 좋은’ 두 사람이 맞붙는 ‘럭키 대전’을 시작하겠다”며 장한별과 정연호를 무대로 부른다. 

장한별은 ‘럭키 대전’에 걸맞게 믿기 힘든 교통사고 일화를 꺼내며 기선제압을 시도한다. 그는 “예전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여서 15m를 날아갔다. 당시 목격자들은 제가 죽은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멀쩡했다”며 아찔했던 교통사고 일화를 생생히 밝힌다. 하지만 이를 듣던 성리는 “약간 냄새가 나는데?”라며 과장을 의심한다. 장한별은 억울해하면서 객석에 있던 어머니에게 S.O.S를 요청한다. 그런데 장민호는 “아니, 어머니는 아직도 호주로 안 돌아가셨어요?”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정연호는 자신만의 ‘럭키 스토리’를 들려준 뒤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곡은 과거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주제곡으로 쓰여 ‘최단기간 히트곡’으로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된 ‘레전드 명곡’이다. 설운도는 “(그 당시) 오늘 밤에 녹음해서, 다음날 아침에 히트가 됐었다”고 증언해 모두의 ‘동공 확장’을 유발한다. 정연호는 의미 있는 이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모두의 박수를 받는 것은 물론, 설운도의 눈가마저 촉촉하게 만든다.

이에 맞서 장한별은 14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장르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둔, 설운도 작사-작곡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꺼내든다. 임영웅이 불러 초대박을 친 이 곡에 대해 장민호는 “설운도 선생님이 이 곡을 가장 효자곡으로 꼽으셨다고 하던데?”라고 묻는다. 설운도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집에 돈이 많이 늘고 있다”며 저작권료 이슈를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지난달 26일 방송된 ‘전설의 사내’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2%(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특히 7주 연속으로 ‘수요 예능’ 1위에 올랐다. 또한 종편-케이블 채널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도 7주 연속으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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