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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뜸하더니…낸시랭→이혁재, 음주운전으로 근황 전했다[이슈S]

작성일: 2026.09.09 10:1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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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랭(왼쪽)과 이혁재. ⓒ곽혜미 기자, MBN
▲ 낸시랭(왼쪽)과 이혁재. ⓒ곽혜미 기자, MBN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낸시랭에 이어 이혁재까지. 한동안 뜸했던 방송가 스타들이 연이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8일 방송인 겸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데 이어 9일에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혁재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낸시랭은 8일 오전 3시 45분께 강남대로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다만 인명·대물 피해 등 음주운전으로 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낸시랭 소속사 메가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내용과 실제가 다소 차이가 있다"며 "만취는 아니었다. 집에 거의 도착해 음주 측정을 했다. 삼페인 한두잔을 마신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낸시랭을 소환 조사해 음주를 시작한 정확한 시각, 운전 동선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혁재는 같은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입건됐다. 9일 인천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혁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사고를 신고했고, 경찰이 이혁재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결과 0.03% 이상 0.08% 미만의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피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낸시랭과 이혁재 모두 개성있는 캐릭터로 사랑받은 방송인이지만 이와 별개로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한동한 소식이 뜸했던 이들의 근황이 음주운전과 함께 전해진 셈이 됐다. 

1976년생 한국계 미국인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결혼 후 배우자의 과거 이력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 끝에 낸시랭이 폭행, 감금 등을 주장하며 이혼소송을 제기해 2021년 승소했다. 최근엔 미술 작업을 병행하며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1973년생인 이혁재는 여러 지상파 예능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누렸으나 룸살롱 폭행, 임금 체불, 소속사 갈등, 사업과 관련된 각종 논란과 의혹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가 복귀했다. 2024년 말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지난해엔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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