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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강남 폭행시비 스포츠스타 A·B는 이형택·이대훈…술 마시고 넘어져"[이슈S]

작성일: 2026.09.14 23:2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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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택(왼쪽)과 이대훈. ⓒ곽혜미 기자, 소속사
▲ 이형택(왼쪽)과 이대훈. ⓒ곽혜미 기자, 소속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이니셜로 불거졌던 스포츠 스타들의 폭행 루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제야 드러난 당사자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과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이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엔터와 관련해 할 이야기가 별로 없다며 이형택이 직접 전했다는 2년전 루머 뒷이야기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여러분도 마찬가지 아닌가. 20몇 년 전만 해도 (연예인들끼리) 대기실에 모이면 어제 있었던 일을 다 얘기했다. 누가 만난다 이란 거, 별 얘기도 아니다. 그런데 요즘은 대기실에서 자기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며 "얘기하면 건너건너 어쨌든 구설을 타기 너무 좋은 구조다"라고 짚었다.

이 과정에서 김구라는 2024년 말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형택과 이대훈의 폭행 루머를 언급하며, 최근 이형택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당시 상황을 직접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이형택 씨가 이대훈이랑 치고받고 싸웠다고 가십처럼 돈 게 있다"면서 "이형택이랑 이대훈이랑 술을 먹었는데 이형택이 내기를 하자고 해서 머리에 사과를 올려놨는데 이대훈이 다리를 돌리다가 맞았다더라"며 당시 돌았던 황당한 뜬소문의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형택이 밝힌 실제 전말에 대해 "그냥 가만히 있었다더라. 자기(이형택)도 술을 많이 먹고 이대훈도 술을 많이 마셔서 택시 잡는 와중에 넘어지고 이런 걸 누군가가 본 거다. 이게 싸웠다는 걸로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단순 해프닝이 와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구라. 출처|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캡처
▲ 김구라. 출처|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캡처

앞서 2024년 서울 강남구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A씨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B씨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고 그중 한 명이 구급차신세를 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파장이 일었다. 당시 두 사람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두 당사자가 국가대표로 활약한 스포츠스타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형택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16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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