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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둘러싼 의문은 여전하다

작성일: 2016.12.27 09:56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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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 주역들. 왼쪽부터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제공|삼화 네트웍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여전히 의문을 자아내는 떡밥들이 있다. 그 중심에는 한석규가 서 있다. 한석규와 주현을 둘러싼 과거, 그리고 새로운 조력자를 대동한 최진호의 속내 등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는 '낭만닥터 김사부'에 긴장감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에 의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낭만닥터, 한석규가 제일 궁금하다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가장 큰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은 바로 김사부(한석규 분)다. 그를 둘러싼 의문은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극중 강동주(유연석 분), 도윤완(양세종 분) 등도 가지고 있다.

김사부는 그저 지방 돌담 병원에서 지내는 한량한 의사인 줄 알았지만, 출중한 실력을 갖춘 트리플 보드였다. 더군다나 거대병원장 도윤완(최진호 분), 신 회장(주현 분)을 비롯해 신 회장의 최측근 현정(김혜은 분)까지 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4회에서 도윤완은 현정에게, 부용주였던 김사부가 신 회장의 수술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현정은 "부용주...그 미친놈 말입니까?"라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 사이의 악연을 짐작케 한 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문을 높인다.

또 김사부는 강동주를 비롯해 윤서정(서현진 분) 등을 데리고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기에, 김사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 20년 전 '그 일'은?

신 회장은 김사부에게 인공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마침내 돌담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돌담병원이 메르스 의심 환자로 인해 비상사태에 빠졌고, 김사부는 입원실에 있는 신 회장에게 병원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신 회장은 김사부가 치사율이 높은 메르스에 대해 설명하자 "내가 죽을 팔자 같으면 벌써 20년 전에 죽었어. 아직도 안 죽고 이렇게 살아있는 거 보면 그렇게 쉽게 죽을 팔자는 아니라는 뜻이지"라고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20년 전에 대해 거론했다. 이에 김사부는 신 회장의 병실을 나오며 "20년 전..."이라고 혼잣말 했다. 

신 회장과 김사부의 관계 또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신 회장은 김사부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 회장이 김사부를 전적으로 믿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두 사람이 기억하는 20년 전 '그 일'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 최진호의 음모, 한석규와의 인연

도윤완은 아들 도인범(양세종)에게 김사부가 맡은 신 회장 수술 스태프로 참여, 진행사항에 관한 모든 것들을 보고하라고 시키면서까지 김사부와 신 회장의 수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4회에서 도윤완은 현정을 만나 신 회장이 돌담병원에서 수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윤완은 "저도 몇 번이나 설득했지만 제 말은 듣지 않으십니다"라며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때 부용주라는 이름으로 거대병원에 있었던 사람이죠"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현정은 불안함을 내비치며 분노했다.

도윤완은 극 초반부터 계속해서 김사부를 견제하고 있다. 김사부가 부용주였던 과거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가 김사부를 견제하고 있는 이유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 회장의 수술을 김사부가 하게 됐고, 이로 인해 병원장인 자신의 입지가 약해질 것이란 이유는 당위성을 주기에 약하다. 

도윤완은 김사부와 어떤 인연으로 얽혀있기에 이토록 각종 덫을 놓고 있는지, 또 그를 견제하고 있는지 여전한 의문으로 남아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26일 '2016 SAF 가요대전' 방송으로 결방하고 27일(오늘) 오후 10시에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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