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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군대 가기 싫다 했더니 장동민이 책임진다고" 27년 전 우정 공개('독박투어')

작성일: 2026.09.19 10:23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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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박투어'에서 추억을 회상 중인 유세윤. 제공 l 채널S, E채널
▲ '독박투어'에서 추억을 회상 중인 유세윤. 제공 l 채널S, E채널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독박투어' 유세윤이 27년 전 군 생활을 했던 강원도 철원을 다시 찾아 특별한 추억 여행에 나선다. 

19일 밤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6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철원 여행기가 이어진다. 이날 멤버들은 한탄강 래프팅을 마친 뒤 장동민이 준비한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한다.

운전을 맡은 장동민은 "식사를 위해 민간인 출입 통제선 인근으로 향한다"고 밝혀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가 직접 예약했다는 식당이 어떤 곳인지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차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장동민과 유세윤의 군 복무 시절 이야기가 시작된다. 철원 일대를 지나던 유세윤은 "인근 동송에서 군 생활을 했다"고 밝히며 약 27년 전을 떠올린다. 당시 장동민이 자신을 면회하러 와 함께 목욕탕을 찾았던 기억을 꺼내자 장동민 역시 "유세윤이 햄버거를 좋아해 햄버거 가게에도 함께 갔다"고 회상한다. 이에 유세윤은 "어머니가 면회를 오면서 햄버거 7개를 사온 적이 있는데 이를 혼자 모두 먹었다"는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 '독박투어'. 제공 l 채널S, E채널
▲ '독박투어'. 제공 l 채널S, E채널

추억에 빠진 두 사람은 예정에 없던 코스를 추가한다. 장동민이 "언제 여길 또 와보겠냐"며 동송을 둘러보자고 제안한 것. 즉석에서 시작된 '추억 찾기'에 나선 이들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는 풍경과 마주하며 회상에 젖어든다. 특히 장동민은 과거 함께 방문했던 햄버거 가게가 여전히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유세윤 역시 장동민과 갔던 목욕탕을 찾아내며 놀라워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마주한 익숙한 장소들은 두 사람에게 남다른 감회를 안긴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희는 유세윤이 "복무했던 부대에서 근무 중인 후배 장병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자"고 제안한다. 유세윤도 흔쾌히 뜻을 보태 직접 커피를 사주고 싶다고 나선다. 그는 인근 가게에서 캔커피를 넉넉하게 준비해 군 후배들을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장동민과 유세윤 사이에 얽힌 오래전 일화도 공개된다. 유세윤은 입대를 앞두고 군대에 가기 싫다는 속마음을 장동민에게 털어놨던 당시를 회상한다. 장동민이 "가지 마. 내가 다 책임질게"라고 말해줬고, 그 한마디에 눈물이 날 만큼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힌다.

감동적인 분위기는 홍인규의 폭로와 함께 순식간에 웃음으로 바뀐다. 홍인규 역시 군 입대를 앞두고 KBS2 '개그콘서트' 활동을 걱정하자 장동민으로부터 비슷한 말을 들었다고. 당시 장동민이 자신에게 "걱정하지 마. 내가 책임질게"라고 안심시켰다는 것. 하지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상황은 예상과 달랐다. 홍인규는 정작 장동민이 tvN '코미디빅리그'로 자리를 옮겨 '빙닭' 코너를 하고 있었다고 폭로하며 "그래서 '개콘'이 위기였다. 저 형 때문에"라고 몰아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27년 전 기억을 따라 철원을 둘러본 '독박즈'는 유세윤이 근무했던 군부대까지 찾아 준비한 캔커피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또 추억 여행을 마친 뒤에는 장동민이 이번 철원 여행의 '히든카드'로 준비한 식당으로 향한다. 민통선 인근에 자리한 이곳은 고추냉이 농장과 송어 양식장까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멤버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추억 여행과 함께 최근 '독박투어'는 개그맨 절친 5인방의 케미와 입담 그리고 각종 게임을 하며 연출되는 요절복통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4년째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사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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