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2년 연속 세계 랭킹 1위…전인지는 3위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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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가 2년 연속 세계 랭킹 1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에서 네 번 우승했다. 그는 LPG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의 추격을 따돌리며 1위를 지켰다.
쭈타누깐은 올해의 선수상은 물론 상금왕과 다승왕을 휩쓸며 세계 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이는 전인지(22, 하이트진로)다. 전인지는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최소타수상을 거머쥐었다.
김세영(23, 미래에셋)은 6위, 장하나(24, 비씨카드)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탄 펑샨샨(중국)은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미국 여자 골프의 자존심 렉시 톰슨은 5위에 올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28, KB금융그룹)는 11위에 그쳤다. 그는 올림픽에서 우승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미국 남자 프로 골프(PGA) 40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더스틴 존슨(미국)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안병훈(25, CJ)은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4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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