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실형' 돈스파이크, 손님 맞이 코앞…새 식당서 고기 굽는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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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김민수, 49)가 새 식당 오픈을 앞두고, 고기를 굽는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SNS에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돈스파이크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기를 굽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소풍한그릇의 '이런게 행복이지 뭐'라는 노래를 첨부했다.
돈스파이크는 경주 감포에 새 식당을 오픈한다. 그는 가게 이름 아래에 '바이 돈스파이크(by donspike)'라고 자신의 이름을 기재하며 운영에 적극 참여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돈스파이크는 가게 오픈을 앞두고 SNS를 통해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서울 강남구 일대 등지에서 필로폰을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9회에 걸쳐 매수하고,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한 혐의도 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돈스파이크가 2010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형 5000만 원을 받았고, 같은 해 10월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해졌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마약 전과가 추가로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1심 재판부는 2023년 1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사회봉사, 약물치료 강의, 추징금 약 3985만 원도 명령했다. 이에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돈스파이크는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즉시 석방됐으나, 검찰이 형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후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고, 이에 돈스파이크는 상고했으나 대법원도 2심 판결이 맞다고 판단해 상고를 기각하며 돈스파이크의 2년 징역형이 확정됐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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