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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출연료 얼마길래? 박명수 "너무 비싸" 폭로에 발끈

작성일: 2026.11.07 11:15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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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와 황광희. 제공 | 할명수
▲ 박명수와 황광희. 제공 | 할명수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방송인 황광희가 자신의 출연료를 둘러싼 박명수의 거침없는 폭로에 발끈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박명수와 황광희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여행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약 5개월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며 특유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박명수와 황광희는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은 출발 전부터 쉴 새 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제작진은 '할명수'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친숙한 얼굴이 된 황광희를 향해 이제는 가족이나 다름없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명수의 반응은 달랐다. 그는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라면 황광희뿐 아니라 오마이걸 미미까지 함께 섭외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제작진을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명수는 황광희를 향해 갑작스럽게 출연료 이야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네가 비싸다. PD가 이야기했다"며 황광희의 몸값을 언급했다. 제작진에게 들었다는 말까지 덧붙이며 황광희를 당황하게 만든 것. 예상치 못한 공격에 황광희는 즉각 반박, "출연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야기를 그만해 달라. 이번 촬영에서는 상당한 금액을 양보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예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해 달라는 취지의 농담까지 던지며 황광희를 자극했다. 이에 황광희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속사포처럼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동생이 돈 못 벌었으면 좋겠냐"라며 박명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언제까지 과거의 출연료 수준에 머물러야 하느냐며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선배들은 이미 충분한 출연료를 받아왔으면서 자신에게만 낮은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 불공평하다는 취지로 항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광희의 반격은 제작진을 향했다. 그는 "제작진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연봉 협상을 하지 않느냐. 방송인도 경력과 활동에 따라 출연료를 조정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만 돈을 밝히는 사람처럼 몰아가는 분위기가 억울하다는 듯 목소리를 높여 특유의 솔직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사실 황광희의 출연료는 앞선 ‘할명수’ 콘텐츠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박명수는 미미와 함께 남대문시장을 방문했던 당시에도 황광희가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그의 출연료가 높다는 취지의 농담을 던졌다.

한편 박명수와 황광희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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