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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19년 누빈 김종하, 12월 아들 장가보낸다

작성일: 2026.11.07 10:41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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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하.
▲ 김종하.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김종하가 아들 결혼으로 경사를 맞는다.

김종하의 아들은 오는 12월 5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번 결혼 소식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래가 김종하를 대신해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1964년생인 김종하는 올해 데뷔 37주년을 맞은 베테랑 방송인이다. 1989년 MBC 개그맨 콘테스트 3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데뷔 이후 MBC '청춘행진곡'을 비롯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미디 세상만사’ 등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특유의 애교머리와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종하의 방송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은 바로 전통시장을 누빈 리포터 시절이다. 그는 KBS1 장수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 오랜 기간 장터 소식을 전하며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났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19년 동안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방문한 김종하는 약 750곳의 장터를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방송 활동과 함께 음악에도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종하는 지난 2019년 '아싸 아리랑'을 발표하고 가수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랫동안 코미디와 리포터 활동으로 대중을 만났던 그가 노래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2023년에는 '별빛장터'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오랜 세월 전국의 시장을 다니며 쌓은 추억과 인연을 음악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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