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영 "같이 비맞아 줄수 있어" 직진 고백에 이태성 눈물('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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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신랑수업2' 이태성이 배우 류효영의 진심 어린 고백에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이태성과 류효영이 동료 배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관계로 한 걸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싱글대디로 살아오며 새로운 사랑에 조심스러웠던 그는 예상하지 못한 호감 표현에 당황하면서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설렘을 안겼다. 여기에 송해나가 6세 연하 변호사와 깜짝 소개팅을 진행하며 또 다른 핑크빛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날 이태성은 김요한과 함께 한강 인근의 야장 식당을 찾았다. 과거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동료들과 오랜만에 식사하기로 했다. 약속 장소에는 김요한의 연인 오연희와 배우 류효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반가운 인사가 오간 가운데 류효영은 이태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꺼냈다.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이태성이 문경 촬영장까지 차로 데려다준 적이 있다는 것. 류효영은 "고마운 마음에 식사를 대접하려고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애 이야기가 시작되자 류효영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다정하면서도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좋다는 설명이었다. 특히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이태성에게 시선을 보내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이를 눈치챈 김요한은 이태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류효영의 속마음을 확인했다. 이태성을 이성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류효영은 망설임 없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효영의 진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욱 분명해졌다. 그는 "이태성이 '신랑수업2'에 출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더는 마음을 숨기고 있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직접 만남을 추진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류효영의 적극적인 애정 표현은 식사 자리에서도 계속됐다. 이태성을 위해 새우 껍질을 벗겨 직접 먹여주는가 하면, 함께 러닝을 하자고 제안하며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을 유도했다. 그러나 이태성은 예상 밖의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어색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감지한 김요한과 오연희는 자리를 비켜주며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줬다.
이후 류효영은 자신의 동네에 괜찮은 포장마차가 있다며 이태성에게 2차를 제안했다. 단둘이 마주 앉게 되자 그는 더 이상 마음을 돌려 말하지 않았다. 이태성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고백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이태성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상대의 진심이 고마우면서도 자신의 가정사를 생각하면 선뜻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기 어렵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이태성은 과거 이혼 후 연애했던 경험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당시 상대방 부모님의 반대로 관계가 끝났다는 그는 "나 역시 딸을 둔 아버지라면 비슷한 걱정을 하지 않겠느냐"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싱글대디라는 현실이 새로운 사랑 앞에서 얼마나 큰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류효영은 "이태성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태성은 아들을 대신 돌봐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까지 떠올리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감정이 북받친 이태성은 잠시 밖으로 나가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후 다시 자리로 돌아온 그에게 류효영은 그동안 혼자 감당해 온 마음의 무게를 이해한다며 위로를 전했다.
특히 류효영은 이태성의 복잡한 사정이나 조건보다 그 사람 자체가 좋았다고 강조했다. 힘든 순간을 대신 해결해 줄 수는 없더라도 곁에서 함께 어려움을 견딜 수 있다는 진심 어린 말로 이태성의 마음을 두드렸다.
두 사람의 대화는 마지막 순간 또 한 번 설렘을 안겼다. 류효영이 "다음에는 나에게 밥을 살 기회를 줄 수 있겠느냐고" 묻자 이태성은 처음에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곧 자신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하며 다음 만남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스튜디오에서도 이태성의 변화가 주목받았다. 그는 그동안 "류효영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서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진심을 확인한 뒤에는 상대의 감정을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처음부터 새롭게 바라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은 드라마 못지않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감탄하며 이태성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송해나의 소개팅도 공개돼 설렘을 더했다. 송해나는 이승철과 식사하기 위해 이국주, EXID 혜린과 약속 장소를 찾았다. 그러나 이승철은 자신 대신 특별한 손님이 찾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잠시 후 6세 연하 변호사 방승우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승우는 송해나가 평소 선호하던 부드러운 인상과 훤칠한 체격을 갖춘 인물이었다. 그는 나이 차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첫 만남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송해나의 취향을 고려한 인형 선물도 준비했다. 가족들에게 소개팅 사실을 알렸으며 어머니 역시 송해나를 좋아한다고 밝혀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발견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결혼식에 대한 생각부터 자녀 계획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
이후 방승우의 친구가 합류한 2차 자리에서도 핑크빛 분위기는 계속됐다. 송해나가 연인에게 서운한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고 하자 방승우는 상대의 기분 변화를 잘 알아차리는 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개팅 이후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느냐는 이국주의 질문에도 방승우는 직접 만나고 나니 호감이 훨씬 커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결국 방승우는 송해나에게 연락처를 물었고, 송해나 역시 흔쾌히 응하면서 두 사람의 전화번호 교환이 성사됐다.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신랑수업2'는 이태성을 비롯한 김상혁, 김요한 등 남자 스타들의 새로운 인연 만들기를 통해 안방에 큰 설렘과 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시작되는 연인들의 복잡 미묘한 마음과 썸을 키워가는 과정이 가감없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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