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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NOW] ‘단 1점 차’ 장국희-이종준, 스키트 혼성 銀…AG 사상 첫 메달

작성일: 2026.09.24 16:4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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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국희(오른쪽)와 이종준. ⓒ연합뉴스
▲ 장국희(오른쪽)와 이종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이치, 정형근 기자] 장국희(KT)-이종준(충청남도체육회) 조가 한국 스키트에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

장국희-이종준 조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스키트 혼성 단체전 결선에서 51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뤼젠린-장이팅 조(52점)와 불과 1점 차였다. 인도가 44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카타르는 18점으로 4위에 올랐다.

본선에서 143점을 합작해 2위로 결선에 오른 한국은 중국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 8점을 기록해 중국과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 중국에 뒤졌지만 네 번째 시리즈에서 30-30 동점을 만들었고, 다섯 번째 시리즈까지 38-38로 팽팽하게 맞섰다.

여섯 번째 시리즈를 마친 뒤 중국이 45점으로 선두에 올랐고 한국과 인도가 44점으로 동점을 이뤘다. 본선 순위에서 앞선 한국이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마지막 8발에서 이종준이 표적 4개를 모두 맞혔고 장국희도 3개를 명중하며 추격했지만 중국을 1점 차로 넘지 못했다.

중국은 52점으로 카타르가 지난 1월 도하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47점)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국희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종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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