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요뿌요 日 천재소년 4강행, 아시안게임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 역사 썼다! "금메달 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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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역대 아시안게임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일본 뿌요뿌요 대표 쿠리하라 유키가 메달 획득이 확정됐다.
쿠리하라는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스카이엑스포 홀D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8강 토너먼트에서 싱가포르의 문 준 저스틴을 5-0으로 격파하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11세의 쿠리하라는 지난 24일 챔피언스 그룹 A조 한국의 강동신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피보바로프 알렉산드르, 필리핀의 곤살보 칼 오웬, 홍콩의 유윙림을 모두 무너뜨리며 4전 전승으로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쿠리하라에게 패배를 안겼던 것은 강동신이 유일했다. 하지만 쿠리하라를 넘어서진 못했다. '11세 천재' 3-1로 강동신을 꺾으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4차전에서 유윙림도 잡아내면서, 4전 전승을 달렸다.
당시 쿠리하라는 경기가 끝난 뒤 "오늘은 컨디션이 꽤 좋았고, 전승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모레 결승 대회가 있기 때문에 또 연습해서 이기고 싶다"고 두 주먹을 힘껏 쥐었는데, 26일 마침내 아시안게임 역대 최연속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쿠리하라는 8강 토너먼트에서 싱가포르킈 문 준 저스틴을 상대로 5-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4강행 티켓을 확보했고, 쿠리하라는 역대 아시안게임 최연소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게 됐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2018년 자카르타 대회의 스케이트보드 여자 동메달리스트 분가 니마스(인도네시아)의 최연소 기록(12세)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쿠리하라는 26일 4강행을 확정지은 뒤 '스포츠 호치'와 인터뷰에서 "지금 경기는 컨디션이 아주 좋았고, 느낌도 좋아서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금메달이나 은메달이 확정된다.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이기고 싶다"고 두 주먹을 힘껏 쥐었다.
'스포츠 호치'는 "뿌요뿌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6살 크리스마스였다"며 "어머니가 사준 가용용 게임기로 즐길 수 있는 뿌요뿌요 테트리스 2를 플레이한 것이 시작이었다. 최대 19연쇄를 달성한 경험이 있으며, 10세였던 지난해 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국제대회 우승 경험도 보유한 천재 소년"이라고 쿠리하라를 주목했다.
끝으로 쿠리하라는 "일본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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