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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끝났다" 다저스 PS 앞두고 또 날벼락! 119홀드-83SV 핵심 불펜 이탈→시즌 아웃 확정이라니

작성일: 2026.09.27 09:49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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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트레이넨
▲ 블레이크 트레이넨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일정을 앞두고 또 날벼락을 맞았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문제는 올 시즌 아웃이라는 점이다.

일본 '풀카운트'는 27일(한국시간) "다저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될 전망이라고, 경기가 끝난 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밝혔다"고 전했다.

트레이넨은 지난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26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現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고 커리어를 시작, 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했다. 트레이넨은 워싱턴을 시작으로 오클랜드를 거쳐 2020시즌부터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8시즌 68경기에서 9승 2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0.78이 커리어하이 시즌.

트레이넨은 이적 첫 시즌 27경기에서 3승 3패 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11경기에서 1승 1패 3홀드 1세이브를 수확하며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후에도 좋은 활약은 이어졌다. 2021시즌에는 72경기에서 6승 5패 32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1.99로 펄펄 날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트레이넨은 2024년 정규시즌 7승 3패 1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고, 가을무대에서도 9경기 2승 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19을 마크하면서, 또 한 번 다저스가 왕좌에 오르는데 선봉장에 섰고, 올해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으나, 36경기에서 4승 1패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4로 38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그런데 트레이넨이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문제는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 중에도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 블레이크 트레이넨
▲ 블레이크 트레이넨
▲ 데이브 로버츠 감독
▲ 데이브 로버츠 감독

'풀카운트'는 "트레이넨은 이날(27일) 등판 예정이었지만, 어깨에 이상을 호소하면서 등판을 피했다. 불펜에서 몸을 풀던 중 이상을 호소해 급히 스튜어트가 마운드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일본 복수 언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안타깝다. 워밍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깨에 문제가 생겼다. 완전히 망가진 상태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오늘이나 내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부상자명단(IL)에 오르는 것은 확실하다. 트레이넨의 올 시즌은 이제 끝이다. 정말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넨은 최근에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었는데, 이날 워밍업 과정에서 통증을 느낀 쪽이 같은 부위라고. 로버츠 감독은 "내일(28일) 다시 이야기할 생각이다. 재발할 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재차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저스는 지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불펜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때문에 거액을 투자해 마무리 자원들을 영입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죽하면 지난해에는 선발 자원인 사사키 로키에게 셋업맨과 마무리 역할을 맡겼다. 이러한 가운데 또 불펜 핵심 자원 중 한 명이 이탈했다.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다.

▲ 블레이크 트레이넨
▲ 블레이크 트레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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