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金 3총사 컴백' 양의지 21호 홈런 터졌다…5강 확정 매직넘버 2 [잠실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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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이끈 3총사가 돌아온 두산이 5강 경쟁팀인 NC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을 내세웠고 박찬호(유격수)-안재석(3루수)-박준순(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민석(좌익수)-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조수행(우익수)-정수빈(중견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박준순이 팀에 복귀하자마자 선발 출전에 나섰다.
NC 역시 금메달리스트 김주원을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기용했다. 김주원(유격수)-천재환(우익수)-박민우(2루수)-김휘집(3루수)-블레인 크림(지명타자)-김형준(포수)-권희동(좌익수)-신재인(1루수)-오태양(중견수)이 1~9번 타순을 채웠다. 선발투수는 이재학.
먼저 득점에 성공한 팀은 NC였다. 1회초 천재환이 우중간 3루타를 작렬, 1사 3루 찬스를 잡은 NC는 박민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1점을 선취했다.
NC는 2회초 공격에서도 1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김형준이 우전 2루타를 때렸고 2사 후 오태양이 좌전 적시 2루타를 작렬하면서 2루주자 김형준이 득점했다.
두산도 움직였다. 2회말 선두타자 김민석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강승호가 좌전 안타를 날렸다. 양석환의 포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간 두산은 조수행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 찬스를 가져갔고 정수빈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이룰 수 있었다. 이어진 2사 1,3루 찬스에서는 안재석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팀에 3-2 역전을 안겼다.
분위기를 가져온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 4-2 리드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양의지의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김민석이 중전 안타를 날리자 2사 후 조수행이 우전 적시 2루타로 화답했다. 두산이 5-2로 앞서 나가는 순간이었다.
두산은 선발투수 벤자민이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타카다 타쿠토가 2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추격을 틀어 막았고 김택연과 이영하가 1이닝씩 나눠 맡으며 승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두산은 5강 확정 매직넘버를 4에서 2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를 이기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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