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가 불안에 빠졌다...'프리미어리그 日 에이스' 존재감 사라진다→공백에도 소속팀은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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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토마 가오루가 없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대승을 거듭하면서 미토마의 복귀 이후 주전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0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의 최근 경기력을 조명하며 "미토마와 얀쿠바 민테가 빠진 상황에서도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두 선수가 돌아오더라도 기존의 주전 자리를 되찾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브라이튼은 지난 18일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5-0으로 완파했다. 지역 라이벌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M23 더비'였지만,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됐다.
브라이튼은 전반 4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다. 3분 뒤에는 디에고 고메스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시도한 장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야신 아야리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3골 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브라이튼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4분 샤랄람포스 코스툴라스가 네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39분 잭 힌셸우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브라이튼은 5골을 몰아치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반면 크리스털 팰리스의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이날은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며 공격에 관여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압박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브라이튼은 이번 승리로 개막 후 7경기에서 5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랐다. 앞서 A매치 휴식기 직전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아스널을 3-0으로 꺾기도 했다. 강팀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상위권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핵심 측면 공격수들의 부재다. 브라이튼은 미토마와 민테 없이도 공격진에서 꾸준히 득점을 생산하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전반 10분 만에 3골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돋보였다.
이에 사커 다이제스트는 미토마의 향후 입지에 주목했다. 기존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복귀 이후에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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