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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미혼 & 비혼' 네온 패러디 등장? '하이킥' 나문희와 칼각 댄스에 "고인 능멸" vs "웃어 넘길 수 있는 일" 논란

작성일: 2026.10.31 10:03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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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투오라이트의 '네온'을 패러디한 영상 속 나문희와 이순재.  출처 l 다잇슈 채널 캡처
▲ 에이투오라이트의 '네온'을 패러디한 영상 속 나문희와 이순재.  출처 l 다잇슈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이수만의 새로운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라이트, 에투라)의 신곡 'NEON'(네온)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뜻밖의 논란이 터졌다.

유튜브와 SNS 등에서 조회수 백만뷰가 넘은 한 패러디 영상에 고인이 된 이순재가 AI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돼 등장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 채널 '다잇슈'에는 "요즘 핫하다는 A2O 'NEON' 패러디 모음"이라는 제목과 함께 문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 'A2O 이수만이 박수칠 상 모음'이라는 설명과 함께 해당 영상에는 '미혼 & 비혼, 네온 패러디 모음'이라는 콘셉트 하에 SM 수장이었던 이수만-유영진, '무한도전' 세계관 속 '하와수' 정준하-박명수, 그리고 레전드 시트콤 '하이킥' 속 부부였던 나문희 이순재가 '네온'의 칼각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들은 모두 AI로 합성한 것으로, 실제 같은 리얼함을 선사해 충격을 안긴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고 이순재를 패러디에 활용한 것을 두고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는 "고인을 능멸하다니, 불쾌하다", "살아계실 때면 몰라도 돌아가신 분을 AI로 패러디하는 건 심하다", "이순재님 가족들도 알고 있나? 초상권 허락 맡은 건지", "고인을 이렇게 희화화 하는 건 너무 하지 않나?" 등의 댓글이 달려 있었다. 반면 "뭐가 불편하냐?", "불편하다는 사람, 세상 어케 사냐? 웃어넘길 수 있는 일 아닌가?
사람 성향 차이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A2O LITE는 SM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한 이수만 프로듀서가 A2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처음으로 선보인 K팝 아이돌 그룹이다. 9인조 다국적 걸그룹인 에투라는 최근 데뷔 디지털 싱글 'NEON'을 발매해 각종 차트를 석권했다. "Neon and beyond"(니온 앤드 비욘)라는 중독적인 가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혼 앤 비혼'으로 패러디 되면서 메가 히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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