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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전북이 너무 강했다, 배울 점 있었어"...'원정서 0-2 패배' 조호르 무뇨스 감독 "팀의 발전 추구할 것"

작성일: 2026.11.03 21:14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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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상대의 강력함을 인정했다. 배울 부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전북현대는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조호르(말레이시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이번 시즌 ACLE 무대에서 2승1무1패를 거두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조호르는 이번 시즌 대회 첫 패배를 맛보게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호르의 프란시스코 무뇨스 감독은 "오늘 결과는 따라주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원정 팬분들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 대회는 최고 레벨의 대회이기에 어려운 상황도 있고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우리가 발전하기 위해 변화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할지 알게 된 경기였다. 세컨드 볼 싸움에서 좋지 않았다. 배워야 하는 부분이 있고,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런 게 축구에 있어서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다만 우리는 리그에서 강한 팀임에는 변함이 없다. 남은 경기들 최선을 다해 팬들을 만족시키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갑자기 추워진 한국 날씨에 대해서는 "변명이 될 수 없다. 우리 스쿼드는 유럽에서 온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변명이라 볼 수 없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의 수준은 모두 높다. 그래서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다. 어제 전북이 작년에 어떤 성과를 냈고, 어떤 팀인지 설명을 잘 했고, 선수들도 어느 정도 따라와줬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일정 시점에서는 좋은 찬스도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전북 같은 강팀을 상대할수록 찬스가 왔을 때 결과를 잡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딱히 K리그팀이라고 해서 준비한 것은 없다. 이 무대에 걸맞은 준비를 했던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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