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현장] "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력 보여줬다" 2-0 승리에 만족한 정정용 감독..."승점 3점 가져와 기뻐" 모따도 '미소'

작성일: 2026.11.03 21:28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전북현대는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조호르(말레이시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이번 시즌 ACLE 무대에서 2승1무1패를 거두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조호르는 이번 시즌 대회 첫 패배를 맛보게 됐다.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선을 다해줬고, 특히 수비진이 고생 많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격수들이 득점을 더 해줬으면 했다. 우리 홈에서 팬분들에게 승리를 드릴 수 있어 기뻤다"라며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되며 동석한 선제골의 주인공 모따는 "힘든 경기였다. 상대도 수준이 높은 팀이었고 완벽한 경기였다. 특히 수비수들이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팬분들을 위해 승점 3점을 가져와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은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냐는 질문에 "상대의 강한 압박을 예상했다. 최전방 뒷공간이 열릴 것이라 생각했다. 그 뒷공간을 이용하려 했었다. 수비 시에는 상대의 개인 기량이 좋기 때문에 콤팩트한 압박을 통해 역습을 노렸다. 그런 부분이 전반전에 잘 이뤄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모따는 득점 후 세리머니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모따는 득점 후 두 귀를 검지손가락으로 막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우선 세리머니는 여러 선수들이 하는 것을 제 아들이 봤다. 그래서 득점을 하면 이 세리머니를 해달라고 해서 한 것이다"라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ACLE에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이유로는 "ACLE은 팀 수준이 조금 더 높아 공간이 많이 생기고 그 공간을 활용하기 쉽다. 상대도 다른 K리그팀들보다 저희를 모르기 때문에 상대하기 쉬웠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정용 감독은 전반전 부상으로 빠진 연제운에 대해 "근육에 문제가 있다. 좋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모따는 아시아 무대에 나서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은 많이 아쉽다. 공격수로서 득점을 더 많이 해야 했지만 부족했다. 득점을 못하는 데도 뒤에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천안을 자주 놀러가는 상황에 대해서는 "좋은 추억이 많고 지인들도 있어 자주 천안으로 놀러 간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