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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신민아, CG 모형 보며 상상 연기…'새종석' 퀸과 특별 '케미'

작성일: 2026.11.05 14: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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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아 재혼황후. 제공ㅣ디즈니+
▲ 신민아 재혼황후. 제공ㅣ디즈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민아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새 퀸과 특별한 교감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첫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극 중 나비에와 신비로운 새 퀸(이종석)의 관계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평소 완벽하고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는 나비에는 퀸과 함께할 때면 긴장을 풀고 속마음을 드러낸다. 퀸 앞에서만 보여주는 나비에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두 인물의 특별한 관계를 부각한다.

나비에는 편지통을 묶고 찾아온 새에게 자신의 이름과도 같은 '퀸'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씁쓸한 속내를 공유하고, 곁에 둔 채 잠에 들기도 한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눈물을 삼킬 때면 퀸이 눈물을 닦아주듯 뺨을 어루만진다. 퀸과 교감하며 시린 마음을 달래는 나비에의 모습이 뭉클함을 안긴다.

신민아는 기품을 잃지 않으면서도 퀸 앞에서만 드러내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나비에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렸다. 특히 실제 촬영에서는 CG 작업을 위한 모형을 두고 연기해야 했지만, 퀸의 움직임을 상상하며 자연스러운 타이밍에 맞춰 리액션을 소화했다. 신민아의 세밀한 연기가 나비에와 퀸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재혼 황후'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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