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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투병' 고지용 "과거 술에 의존, 절주하며 회복 중"[인터뷰②]

작성일: 2026.11.05 17:09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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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젝스키스 고지용이 간경변 투병 사실이 알려진 뒤 우려를 모았던 건강과 관련해 현 상태를 밝혔다.

고지용은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지용은 지난 2023년부터 건강 상태를 둘러싸고 우려를 모아왔다.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던 고지용은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우려가 커지자 고지용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해서 해명을 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듬해에도 재차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선을 그었지만 지난해 출연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간 수치가 너무 높아져 입원까지 했었다"라고 건강 이상을 인정했다. 그는 건강이상설이 불거졌을 당시 180cm에 63kg이었다고 털어놓은 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우려를 달랬다.

그러나 이후에도 그의 건강 이상설은 꾸준히 이어졌고, 결국 소속사는 고지용이 지난 2024년 합의이혼 후 간경화, 간경변, 쇼크 등으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 중에도 병이 악화됐으며, 이혼 후 약 2년여간 여러 번 병원에 입원해 생사를 오가며 홀로 치료를 받아왔다는 설명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한창 살이 빠졌을 때보다는 다소 기력을 찾은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고지용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에 "건강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제가 스트레스 받고 이혼 준비하고 그때 일적으로 사기도 당하고 하면서 사실 술에 의존을 조금 했었다. (술이) 유일한 탈출구였다"라고 털어놓은 고지용은 "그때는 누구에게 '이혼할 거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 그러다가 간경변증이 와서 입원도 하고 응급실도 실려가고 했는데 지금은 절주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주치의 선생님한테 가서 검사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근황에 대한 이야기는 그가 운영 중이던 회사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고지용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때 나온 회사는 지인과 동업을 하던 회사로, 현재는 주식을 처분하고 엑시트를 한 상황"이라며 "지금은 컨설팅 업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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