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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승부수인가, 거포 3루수 타순 올렸다→'6번 김영웅'…후라도, KT에 설욕전 펼칠까

작성일: 2026.11.06 16:13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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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웅(오른쪽) ⓒ곽혜미 기자
▲ 김영웅(오른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수원 원정으로 소화한 1, 2차전에선 1패 후 1승을 거뒀다. 특히 2차전서 연장 12회 접전 끝 3-2 승리를 거둔 게 고무적이었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에서 3~5차전을 펼친다.

이번 3차전에서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김영웅의 타순이 2차전 8번에서 6번으로 올라왔다. 대신 류지혁이 6번에서 8번으로 내려왔다. 2차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근에 공을 맞은 김지찬, 옆구리가 좋지 않은 강민호는 무사히 정상 출전한다. 

▲ 김영웅 ⓒ곽혜미 기자
▲ 김영웅 ⓒ곽혜미 기자

이날 KT 선발투수는 소형준이다. 올해 정규시즌 소형준을 상대로는 디아즈가 타율 0.500(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김헌곤이 타율 0.500(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강민호가 타율 0.400(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구자욱이 타율 0.333(3타수 1안타) 등을 만들었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서 맹활약했다. 10월 27일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 수 108개로 역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선발승도 챙겼다.

나흘간 짧은 휴식 후 지난 1일 5차전에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7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투구 수 95개로 맹위를 떨쳤다. 삼성의 5차전 승리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며 선발승을 수확했다. 총 2경기 13⅔이닝서 2승 평균자책점 1.32를 뽐내며 영예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MVP를 거머쥐었다.

후라도는 이번에도 나흘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정규시즌 KT를 상대로는 3경기 15⅔이닝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17로 다소 고전했다. 4월 3일 맞대결서 6이닝 1실점, 5월 21일 경기서 5⅔이닝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뒤 시즌 마지막 등판이던 10월 11일 게임서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설욕하고자 한다. 

▲ 아리엘 후라도 ⓒ곽혜미 기자
▲ 아리엘 후라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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