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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할리우드 진출 후 10년째 오디션ing" 연기열정 활활('성시경의 고막남친')

작성일: 2026.11.07 08:52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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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 이기찬. 제공 | KBS2
▲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 이기찬. 제공 | KBS2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가수 이기찬이 데뷔 30주년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기찬이 출연해 음악과 연기를 넘나든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특히 미국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시작된 해외 연기 도전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기찬은 할리우드 작품 '센스8'에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남다른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해외 제작진과 함께하는 촬영이었던 만큼 영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 그는 "대사가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외우며 촬영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센스8' 출연 이후에도 꾸준히 새로운 작품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후로도 계속 10년째 오디션을 보고 있다"며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데뷔 30년 차 가수로서 이미 음악적 입지를 다졌지만, 배우로서는 여전히 기회를 얻기 위해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기찬은 익숙한 음악 무대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분야에서 끊임없이 가능성을 확인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기찬의 30년 음악 인생도 재조명됐다. 이기찬은 자신의 대표곡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열창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감성 보컬의 진가를 보여줬다.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무대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이 곡은 이기찬에게 음악방송 첫 1위의 기쁨을 안겨준 노래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그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기찬과 함께 아이비, 적재, 투어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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