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도깨비' 이동욱, 3초 눈빛으로 말했다…전생의 비극

작성일: 2017.01.01 09:21 성정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도깨비' 이동욱-공유.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도깨비'는 배우 이동욱의 재발견 드라마다. 2016년 마지막날인 31일 방송된 '도깨비' 10회에서, 이동욱은 충격적인 전생을 알게 된 저승사자의 비극을 쓸쓸하고, 외로운 눈빛으로 절절히 표현했다.

이날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10회에서 이동욱(저승사자 역/이하 '저승')이 과거 무신 김신이자 현재 도깨비 공유와 과거 김신의 여동생이자 왕후였던 김선이자 현재 써니 유인나를 죽게 한 고려의 왕, 왕여였다는 충격적인 전생이 드러났다. 

이날 저승사자는 써니(유인나 분)의 전생을 알게 되었고, 그 전생에 대한 얽히고설킨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갔다. 써니가 도깨비(공유 분)의 누이였음을 알게 된 저승은 그의 과거사를 물었고, 도깨비는 저승사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후, 저승사자는 도깨비와 술잔을 기울이다 써니가 도깨비의 누이였음을 밝혔다. 마음이 복잡한 저승사자와 충격에 휩싸인 도깨비. 이때 화면에는 과거에 김신과 김선(김소현 분), 현생에 도깨비와 써니가 지나치는 모습과 오버랩 되며 왕의 옷을 입은 이동욱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쓸쓸함과 외로움이 묻어나는 표정, 허무하고 텅 빈 듯한 눈빛, 저승사자의 과거가 '왕여'였다는 사실을 확인한 시청자들은 짧은 엔딩임에도 불구, 긴 여운을 느꼈다. 말 한 마디 없이 3초 동안 선보인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강렬한 엔딩이었다. 이날 이동욱의 눈빛은 그동안 공유와의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시크하면서도 귀엽고 장난기 섞인 모습과는 180도 다른 눈빛이어서 눈빛만으로 그려낸 이동욱의 연기에 찬사가 쏟아졌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