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V 인터뷰] '봄 배구' 꿈꾸는 우리카드, 박상하 "더 분발하겠다"
작성일: 2017.01.04 12:2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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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민경 기자, 영상 이충훈 기자] 박상하(31, 우리카드)가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상하는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4라운드 경기에서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0점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1(27-29, 25-21, 25-23, 25-19)로 이겼다.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우리카드는 10승 10패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박상하는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전에서 국내 선수들이 못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대한항공에 0-3으로 진 뒤 "중앙과 왼쪽에서 점수가 너무 안 나왔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세터 김광국은 OK저축은행에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부터 여유를 찾고 속공 빈도를 높였다. 박상하와 박진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공격 패턴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박상하는 "(김)광국이랑 개인적으로 많이 친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저한테 많이 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5할 승률을 맞추며 봄 배구 도전을 이어 가고 있다. 김 감독과 선수들은 전반기를 돌아보며 "아쉬운 경기가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 내용이 좋아도 한 끗 차이로 내준 경기가 꽤 있었다. 김 감독은 "4라운드를 4승 2패로 마쳐야 도전을 이어 갈 수 있을 거 같다"고 내다봤다.
박상하는 "아쉬운 경기가 많았는데, 조금 더 분발해서 봄 배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장충체육관에 관중분들이 많이 오셔서 힘이 된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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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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