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박해수, 성동일 쫓는 '블랙 콤비'
작성일: 2017.01.04 15:11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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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진은 4일 14회 방송을 앞두고 허준재(이민호 분), 홍동표(박해수 분) 형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준재와 홍 형사는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서류를 살펴보고 있으며, 같은 색깔의 의상으로 완벽한 하나의 팀을 이루고 있다. 이는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졌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에 눈길을 끈다. 또 준재는 진지한 표정으로 수사자료를 보고 휴대전화를 살피는 등 전문가인 홍 형사 뺨치는 포스를 드러내 두 사람의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앞서 준재와 홍 형사는 팀을 이뤄 마대영(성동일 분)의 뒤를 쫓았다. 대영이 택시를 이용해 심청(전지현 분)을 납치했을 때, 이후 대영이 버리고 간 택시를 함께 수사하면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다. 특히 홍 형사는 준재가 내리는 지시를 자신도 모르게 이행하다가도, 이내 그런 자신의 모습에 화를 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이 톰과 제리와 같은 관계를 형성하며 하나의 타깃, 대영을 쫓고 있기에 이들의 작전이 성공할지가 최대의 관심사. 대영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준재와 '미미(미친 미저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한 번 정한 타깃은 끝이 날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 홍 형사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준재와 홍 형사가 마대영이라는 목표를 위해 더욱 가까워질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잘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4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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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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