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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윤채경 합류로 확 달라진 에이프릴 '성장판 열렸다'

작성일: 2017.01.04 16:01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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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프릴에 새로 합류한 윤채경이 나비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윤채경의 합류로 확연히 달라졌다. 더욱 생기 넘치고 뜨거운 조명을 받는 걸그룹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에이프릴의 새 미니앨범 'Prelude'의 쇼케이스는 단연 윤채경이 주인공이었다. 대부분의 취재진 질문은 윤채경에게 쏠렸다. 윤채경으로 시작해 윤채경으로 끝났다. 

윤채경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엠넷 '프로듀스101'과 '음악의 신'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I.B.I)와 C.I.V.A 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부터 에이프릴에 합류해 쇼케이스로 첫 무대를 펼쳤다.

윤채경은 합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데뷔만 세번째다. 하도 데뷔를 많이 해서 팬들이 '프로데뷔러'라고 불러준다"며 "심지어 어떤 팬들은 이제야 정직원이 됐다며 축하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에이프릴에 합류한 건 꿈만 같은 일이다.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윤채경을 비롯해 미국 발레 유학파 레이첼을 영입해 4인조에서 6인조로 거듭났다. 2년 간 이렇다 할 활약이 부족해서 고심하던 DSP미디어의 마지막 한 수였다. 그래서 그 어떤 신예보다 새출발 의지가 강하다. 

에이프릴의 기존 멤버들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 멤버들을 반겼다. 이어 "레이첼의 경우 새로운 것이 많아서 힘들텐데 언니들을 잘 따라와주고 동생을 잘 챙겨줘서 고맙다"며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같이 하게 돼 좋다. 앞으로 여섯명이 잘 해나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의 무대에서도 윤채경은 센터 자리를 꿰찼다. 에이프릴로 처음 서는 무대였지만 밝은 에너지와 청량감이 다른 팀원들과 잘 어우러졌다. 

'봄의 나라 이야기'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는데 윤채경은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이 거다'하고 놀랐던 곡이다. 반응이 좋아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1위를 한다면 "1월이니 한복을 입고 떡국을 나눠드리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새 멤버, 새 음악을 장착하고 '제2의 카라'로 도약을 꿈꾸는 에이프릴. 기분 좋은 새해 첫출발을 시작한 에이프릴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봄의 나라 이야기'의 무대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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