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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7관왕 '라라랜드', 노미네이트 전 부문 수상…아카데미까지 갈까

작성일: 2017.01.09 14:52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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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라라랜드' 스틸. 제공|판씨네마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상을 석권했다.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 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골든 글로브 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라라랜드'가 8일(현지 시간) 열린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음악상(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City of Stars')까지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두 번째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주요 부문 상을 석권하는 영예를 얻었고 처음으로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모두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것은 최초다.

'라라랜드'의 수상이 눈길을 끄는 것은 노미네이트 된 전 부문을 수상했다는 것. 당연히 수상할 것이라 예상됐던 주제가상은 물론,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후보로 오른 7개 부문을 석권했고, 이 기록은 골든 글러브 역사상 최다 수상이다.

이 같은 기록은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기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 글로브에서 7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운만큼, '라라랜드'가 올해 아카데미 수상식 주요 부문의 유력 후보로 지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수상에도 관심이 높다.

한편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이다. 지난해 12월 7일 국내에서 개봉했으며, 장기흥행을 이어가며 지난 8일까지 272만 659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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