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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비, 신곡 시점부터 활동 방향까지 '모든 초점은 김태희였다'

작성일: 2017.01.17 15:47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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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소식을 알린 비와 김태희. 제공|쿠팡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김태희(37)와 결혼을 발표한 비(35)가 신곡 활동 역시 모든 초점을 김태희에게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직전 프러포즈 격으로 신곡을 발표하고, 후속 활동 역시 예식 날짜 전 짧은 기간 몰아치는 전략이었다. 

두 사람은 19일 화촉을 밝히는데 비는 지난 15일 3년 만에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했다. 예식 4일 전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최고의 선물'이라고 표현한 노랫말은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송과 같았다. 

가사는 '내가 어떤 상황이던 내가 어떤 방황을 하건 나를 향해 웃어 주는/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햇살보다 밝게 웃는 너의 모습에/ 웨딩드레스 보다 더 하얀 너의 모습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위해/ 영원을 약속해 모든 걸' 등의 식이다.

특히나 후렴구 가사 중 '가장 큰 기쁨'이란 표현은 김태희 이름의 '클 태, 기쁠 희'에서 따왔다는 것이 후일담이다. 

이 노래는 싸이와 유건형이 작곡한 선물이다. 작사만큼 비가 직접 참여했다. 퍼포먼스에 강한 비가 3년 만에 준비한 가수 복귀였지만 수많은 수집 곡 중 이 노래를 먼저 공개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대중 앞에 평생토록 사랑을 고백하고 약속한 셈이다. 

짧은 기간 몰아친 신곡 활동도 이례적이었다. 발매일에 맞춰 비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만 출연해 신곡 라이브를 들려줬다. 이번 신곡 활동 중 유일한 음악 방송이었다. 그 외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연예가중계', '골든디스크', 포털사이트 네이버 V-LIVE 등도 발매 직전에 모두 소화했다. 모처럼 복귀하는 활동치고는 짧았다. 하지만 최대한 예식 전에 소화하는 쪽으로 선택한 행보였다. 

비와 김태희는 2011년 한 광고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고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흔한 결별설 없이 5년 가까이 사랑을 지켜왔다. 오히려 몇차례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그 때마다 소문에 그쳤다. 이번에야 비로소 사랑의 결실을 알리게 됐다. 가수로서 가장 로맨틱한 형태로 프러포즈를 하며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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