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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매거진 영상] '니게스 삼 형제'의 유쾌한 내기 이야기

작성일: 2017.01.21 13: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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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니게스 삼 형제가 '유쾌한 내기'를 한 일화를 밝혔다.

삼 형제 가운데 둘째인 아론 니게스(28, 테네리페)는 "우리끼리 크리스마스까지 누가 가장 적게 골을 넣는지 가벼운 내기를 했다. 가장 골을 적게 넣은 사람이 우승이고 상은 금빛으로 칠해진 벽돌이다"고 말했다.

막내인 사울 니게스(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맏형인 조니 형을 따라잡긴 사실상 힘들었고 아론 형은 한 골, 난 두 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마지막 한 경기에서 내가 골 하나를 추가했고 이제 아론 형 차례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결국 아론이 두 골로 삼 형제 가운데 최소 득점자로 상의 주인공이 됐다.

삼 형제는 서로 경쟁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서로에게 힘을 주기도 한다.

사울은 "조니 형에게 특히 고맙다. 나랑 포지션이 비슷해서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난 미드필더로도 많이 뛰지만 수비수로 나설 때는 조니 형이 많은 조언을 해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니 형처럼 경기를 읽는 것이 나한텐 가장 어렵다. 조니 형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부럽다"고 칭찬했다. 이를 듣고 있던 첫째 조니 니게스는 "내 칭찬을 많이 하는 것 보니 내 동생들이 맞긴 하나 보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들의 활약에 가장 기쁜 사람은 아버지 호세 안토니오 니게스다. 호세는 "오랫동안 아들들이 축구하는 걸 보고 있는데 모두 잘하고 있다. 라리가의 리그별로 아들이 한 명씩 소속돼 있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영상] 라리가 매거진 ⓒ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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