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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만기 사인 50원에 팔았다"

작성일: 2017.01.29 15:28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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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손님' 방송 장면. 제공|MBN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강호동이 '천하장사' 선배인 이만기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호동은 29일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에서 천하장사 꿈나무 시절를 회상했다. 

강호동은 "1982년 제 1대 천하장사 이만기 선배의 모습을 보고 그 다음 해 씨름에 입문했다. 그 때 한창 스포츠 붐이 일어났고 살집이 조금 있으면 다 씨름을 했다. 어렸을 때 난 그저 뚱뚱한, 비만인 아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난 이만기 선배와 같은 마산이었다. '이만기 키즈 1호'였다"며 "중2 때 수제자로 들어갔는데 황경수 감독님과 이만기 선배와 나 이렇게 셋이서 함께 살게 됐다. '영웅' 이만기의 모든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정말 있을 수 없는 기회였기에 난 참 '행운아'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그 당시 이만기 선배의 싸인 10장을 받아 50원씩 팔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9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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