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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 레일리, 팀 타율 1위 잡은 쾌투…2승 달성

작성일: 2015.04.14 22: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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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27)가 팀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타선을 상대해 빼어난 투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특히 레일리는 3회초에 한 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아내는 진기록도 달성했다.

레일리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2승(무패)째를 거뒀다. 레일리의 호투 속에 팀도 1회부터 터진 짐 아두치의 홈런포 등 타선의 힘을 등에 업고 5-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레일리는 경기 초반 연속 안타와 장타를 얻어 맞는 등 흔들리기도 했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면서 최소실점으로 막는 투구를 펼쳤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팀 타율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던 NC 타선을 상대로 9개의 탈삼진의 잡아내는 위력투를 자랑했다.

레일리는 1회초부터 NC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초에는 모창민에게 중전 적시타, 3회초엔 나성범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 맞고 1실점씩을 안았다. 그러나 2회에는 무사 1, 2루 위기에서 이종욱을 병살로 잡는 등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 또한 3회에는 탈삼진 4개를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레일리의 1이닝 4탈삼진은 KBO 리그 통산 6번째 기록이다.

이후부터 레일리는 순탄했다. 4회와 5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역투를 펼쳤다. 레일리는 6회 들어 내야안타와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긴 했지만 큰 실점 위기 없이 NC 타선을 틀어 막고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102개를 기록.

이날 경기는 6회까지 책임진 레일리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이후 5-2로 앞서던 8회, NC에 2점을 내주면서 1점 차 접전을 펼치며 9회에도 2사 만루, 역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결국 한 점 리드를 지키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브룩스 레일리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영상] '삼진쇼' 펼친 브룩스 레일리 ⓒ SPOTV NEWS 영상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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