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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매거진 영상] 프란 메리다가 꼽은 '최고의 선수'…토레스부터 지단까지

작성일: 2017.02.05 13: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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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의 프란 메리다(27·스페인)가 자신의 '퍼펙트 플레이어'를 선정했다.

그는 '머리' 분야부터 꼽았다. 메리다는 "가장 멋진 헤어스타일을 한 선수는 페르난도 토레스다. 과감한 시도를 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헤더는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다. 어릴 적에 멋진 헤더로 골을 만들어 내는 장면을 자주 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들에 대해 언급했다.

메리다는 "많은 선수가 넓은 시야를 자랑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사비 에르난데스의 시야가 가장 뛰어나다. 사비는 스페인 역사상 가장 훌륭한 미드필더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체력이 좋은 선수는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지만 가장 먼저 떠오른 선수는 마케렐레이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 넓은 반경을 커버하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메리다는 "최고의 오른발을 가진 선수는 지네딘 지단이다. 훌륭한 감각을 지녔다"며 "내가 가장 좋아한 선수였다"고 말했다. "최고의 왼발은 히바우두이다. 그의 왼발은 경이로웠다"고 칭찬했다.

그 외 프로 의식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는 아틀레티코의 심장 가비, 드리블의 일인자로는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선정했다.

메리다는 바르사 자체 육성 출신 선수이다. U-17부터 U-21까지 스페인 각급 대표로 활약했다. 2005년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2008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팀을 옮겨 스페인으로 복귀했다. 그 후 5개의 클럽을 더 거쳤지만 적응하지 못하며 2016년 오사수나에 둥지를 틀었다.

[영상] 라리가 매거진 ⓒ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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