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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방탄소년단-여자친구…한류 콘서트 방불케 한 졸업식

작성일: 2017.02.07 16:01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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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정국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멤버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고등학교 졸업식이 한류 콘서트 현장으로 변신했다. 

7일 오전 서울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졸업식 풍경이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다수 재학했던 이 학교는 졸업에 맞추어 특별 공연을 펼치는 게 전통이다. 

올해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씨엘씨, 보이그룹 펜타곤, 신지훈 등이 무대에 올랐다. 여자친구의 신비와 엄지, 펜타곤의 우석, 씨엘씨의 장예은이 졸업하는 날에 팀 동료들도 흔쾌히 축하하는 차원에서 무대를 꾸몄다. 

객석도 화려하다.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 한 방탄소년단의 정국, 우주소녀, 모모랜드, 베리굿,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등이 이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모두 이날 주인공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졸업생이다. 

펜타곤을 비롯해 몇몇 아이돌은 학교를 빛낸 의미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 여자친구 신비(왼쪽)와 엄지. 사진|곽혜미 기자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등은 학교로 총출동해 막내 정국을 축하해주는 의리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이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한 졸업식장 앞은 플래시가 사방에서 터지며 가요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여자친구의 신비와 엄지는 졸업장을 받아들고 남다른 소감과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학생 신분을 벗게 되는데 진짜 성인이 되는 느낌이라서 놀랍고 좋다.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인 주결경과 엠넷 '프로듀스101'에 같이 출연했던 강예빈, 정은우도 이번에 졸업하지만 걸그룹 프리스틴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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