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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많은 김현중, 11일 오전 만기 제대…끝나지 않은 분쟁

작성일: 2017.02.11 07:0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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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기 제대하는 김현중.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김현중(31)이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김현중은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 화전동에 위치한 30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다. 지난 2015년 5월 현역으로 입대했던 김현중의 21개월 만기 제대다. 

김현중은 부대 앞에서 2년 여 기다려준 팬들에게 짧게나마 전역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제대를 보름 앞두고 김현중은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전역 후 구체적인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거취나 연예 활동에 대해 입대 후에도 돌봐준 키이스트와 논의 해나갈 방침이다.  

다만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 씨와 끝나지 않은 싸움이 남아있다. 입대 전 시작된 법정 공방은 복무 중에도 쉽사리 매듭짓지 못했다. 

김현중은 군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검찰은 명예훼손, 사기 미수 등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 이 사건의 첫 공판은 3월 30일이다.

A 씨가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한 민사 재판도 남아있다. 김현중에 대한 손해배상 관련 항소심은 지난달 11일 변론기일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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