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그들이 사는 베를린', 자상한 홍상수-거침없는 김민희
작성일: 2017.02.17 09:0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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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홍상수 감독은 자상했고, 배우 김민희는 거침이 없었다. 독일 베를린에서 두 사람은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된 것을 오롯이 즐겼다. 자유로움과 편안함은 덤이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밤의 해변에서 혼자' 포토콜과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에게 불륜의 그림자는 없었다. 근심 하나 없는 얼굴로 자신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취재진을 향해 미소를 지었고, 성의껏 인터뷰에 응했다. 홍상수 감독은 '매우 가까운 사이'(close relationship)인 김민희를 섬세하게 에스코트 했고,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손을 잡는 등 거침없이 행동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레드카펫이 끝나고 실내로 들어온 뒤 김민희의 행동이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손을 잡았고,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손을 잠시 바라봤다. 서로 어떤 말을 주고 받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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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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