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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 커쇼의 에이슨 본색, 시즌 첫 승 달성

작성일: 2015.04.18 14: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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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K' 쇼를 펼치면서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커쇼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첫 승(1패)을 올렸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5.84에서 4.42까지 끌어내렸다. 

지난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한 이후 2경기 동안 커쇼답지 않은 투구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던 커쇼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비록 두 방의 홈런포를 얻어 맞기는 했으나 고비마다 뛰어난 상대 타자를 삼진으로 속아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 또한,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머쥐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특히 2회초 선두타자 닉 헌들리부터 3회 디제이 르메휴까지 5타자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는 위력투를 펼쳤다.

4회에는 수비 도움을 받기도 했다. 선두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준 이후 2사 2루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다. 이어 커쇼가 코리 디커슨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 맞으며 추가 실점을 내주는 듯 했다. 그러나 우익수 안드레 이디어가 강력한 송구로 3루를 돌아 홈으로 파고 들던 윌린 로사리오를 잡아내 커쇼의 실점을 막아냈다.

커쇼는 팀이 4-1로 앞선 5회 2사 2루 위기에서 찰리 블랙몬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 맞았으나 다저스 타선이 커쇼에 힘을 실었다. 5회말 들어 애드리안 곤잘레스와 하위 켄드릭이 연속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면서 2점을 뽑아냈다.

타선의 활약에 대한 보답이었을까. 커쇼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디커슨과 스텁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타선이 만들어 놓은 리드를 잘 지켰다. 6회까지 책임진 커쇼의 투구수는 104개.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탈삼진과 투구수를 기록한 커쇼는 7회말 타석때 알렉산더 게레로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영상] 클레이튼 커쇼 'K쇼' ⓒ SPO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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