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외우내환' 바르사, 파리 참사부터 법정에 선 네이마르까지
작성일: 2017.02.22 06: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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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유현태 기자, 영상 정찬 기자] 잘될 땐 작아보이던 문제도 위기가 생기면 크게 느껴집니다. 바르사는 지난 17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망에 0-4로 대패한 뒤 위기를 맞았습니다.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한 뒤 동료를 비난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동료 선수 3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량이 떨어진다고 분노를 터뜨렸다는 것인데요. 메시는 바르사는 물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묵묵히 뒤를 지키는 선수였기 때문에, 소문에도 충격은 적지 않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시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은사'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설은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메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관계를 생각하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FC바르셀로나의 또다른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는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1월 사기 혐의로 2년 징역과 1000만 유로의 벌금을 구형받았습니다. 네이마르는 이적 과정에서 이득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IS는 네이마르가 바르사로 이적하기 전까지 네이마르 소유권의 40%를 보유했던 회사인데요. 네이마르가 산토스에서 바르사로 이적하면서 모두 8620만 유로가 사용됐지만, DIS는 산토스가 받은 1710만 유로 이적료 중 40퍼센트인 680만 유로만 받았습니다. DIS는 자신들에게 적은 금액을 주기 위해 N&N, 바르사, 산토스 구단이 공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페인 검찰은 바르사와 산토스 구단에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네이마르의 가족 회사인 N&N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검찰의 구형대로 판결이 떨어지더라도 네이마르가 감옥에 가능성은 매우 작습니다. 스페인에선 초범에게 징역 2년 이하 판결이 내려질 경우 집행유예 처분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적 능력 부재가 문제가 되면서 팀은 '내분설'에 휘말렸습니다. 여기에 선수들의 법적 문제까지 끊이지 않으면서 바르셀로나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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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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