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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백진희, 비밀스런 한강 회담…피난민 포스

작성일: 2017.03.01 15:4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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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미씽나인' 스틸. 제공|SM C&C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정경호와 백진희의 비밀스런 한강 회담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제작진은 정경호와 백진희, 김기남이 다른 행색으로 모여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목도리를 얼굴에 곱게 싸맨 라봉희(백진희 분)는 물론 냄비와 버너 앞에서 생수와 라면 스프를 손에든 서준오(정경호 분)와 임병주(김기남 분)에게서는 어딘지 모를 애처로움이 느껴진다. 세 사람이 라면을 끓이기 위해 자리한 모습은 피크닉이 아닌 마치 피난을 연상케 한다.

차 내부에 걸어둔 수건과 양말 등의 물품도 눈길을 끈다. 특히 준오, 봉희라는 각자의 이름이 적힌 세면도구 케이스는 앙증맞은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집을 떠나 자동차에서 은신하는 이유에 대해 호기심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서준오가 최태호(최태준 분)에게 모습을 들켜버렸기에 그 이후의 전개가 더욱 궁금증을 부른다. 과연 서준오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그가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서준오와 최태호,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접전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비밀스레 한강에서 은신중인 정경호와 백진희의 사연이 담긴 '미씽나인'은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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