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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선고③] '도봉순' '내일 그대와', 탄핵선고 틈새 정상방송…'특수 노린다'

작성일: 2017.03.10 07:00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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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쎈여자 도봉순'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대통령 탄핵 선고 특보 체제가 내려진 가운데, JTBC '힘쎈여자 도봉순', tvN '내일 그대와' 등이 정상 방송되며 시청률 특수를 노린다.

10일(오늘)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선고에 맞춰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이 속보 및 심층보도 경쟁을 펼친다. 특히 JTBC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와 이후 변화를 '뉴스 특보'로 보도한다. 오후 7시 55분부터는 '특집 JTBC 뉴스룸'이, 오후 9시 30분부터는 'JTBC 특집토론'이 편성돼 있다. 이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 '내집이 나타났다'가 휴방하지만, 오후 11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은 결방되지 않는다.
  
같은 시각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결방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달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으며 평균 시청률은 10%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이에 '도봉순'의 비상에는 '미운 우리 새끼'가 다소 걸림돌이 됐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탄핵선고 관련 보도방송 사이 틈새 정상 방송을 내보내 시청률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미우새'의 일부 시청층이 '도봉순'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 

'힘쎈여자 도봉순'은 괴력의 도봉순(박보영 분)과 게임회사 CEO 안민혁(박형식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첫 회 3.8% 시청률로 시작해 2회 5.7%, 3회 6.0%를 기록했으며 4회에서는 1회보다 4.5% 포인트나 상승한 8.3%을 기록했다.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회차가 진행될 때마다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도봉순'이 이날 정상 방송으로 시청률 9%를 돌파하고 더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tvN은 보도방송이 없는 관계로 모든 정규 방송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각각 오후 8시, 9시 20분 방송되는 '내일 그대와', '신혼일기'도 지상파의 뉴스특보 편성으로 새로운 시청층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 JTBC에도 이 시간대에는 '특집 뉴스룸'과 '특집 토론'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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